십단전
이세돌마저…십단전 상위랭커들의 탈락 이어져
이세돌, 본선 16강전서 홍기표에게 패해 탈락
2012-01-18 오전 10:07:56 입력 / 2012-01-18 오전 10:45:00 수정
▲전기 우승자 이세돌
랭킹 1위 이세돌 9단마저 낙마했다.
17일 밤9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7기 원익배 십단전 본선 16강전에서 이세돌 9단이 홍기표 4단에게 패했다. (이하 단위 생략)
전기우승자이자 랭킹 1위 이세돌마저 이번 원익배에서 보이고 있는 상위랭커들의 탈락돌풍에 합류하고 말았다. 이번 원익배는 유난히 상위랭커들의 탈락이 잦은데 지난 본선 56강전에서 이창호, 윤준상이 각각 한종진, 양우석에게, 30강전에서는 박영훈, 조한승, 이영구가 각각 이원영, 박진솔, 박시열에게 패한 바 있다.
이세돌을 넘어선 홍기표는 권갑용 바둑도장 출신으로 2010년 제53회 국수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홍기표는 지난 8월부터 이날 승리까지 9연승을 거두고 있는데, 특히 지난해 11월 GS칼덱스배 예선에서 이창호를 물리치는 등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경향신문사와 (주)바둑TV가 공동 주최하고 원익그룹이 후원하는 제7기 원익배 십단전은 총규모 4억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