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그
아쉬운 패배, 혼전 끝에 타이젬 1패
박영롱에게 승리했지만, 송태곤에게 패하며 타이젬 팀 1라운드 최종 패
2012-02-09 오후 5:35:15 입력 / 2012-02-11 오전 12:12:22 수정
▲ 이동훈이 착수를 하고 있다.
타이젬 팀은 1라운드에서 최종적으로 패했다.
9일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2012 인터리그 본선 1라운드 제15국에서 타이젬 팀의 이동훈 초단이 피망 팀의 송태곤 9단에게 패했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 타이젬 팀의 김혜민이 생중계를 하고 있다.
타이젬에서 이날 대국의 해설을 맡은 김혜민은 "백을 쥔 이동훈이 불리하다. 하지만 이동훈은 종반전에 강한 선수다. 종반전을 믿어보자."라고 했지만, 이동훈은 힘을 내지 못했다.
이로써 2012 인터리그 본선 1라운드가 모두 마무리됐다. 1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은 피망 팀과 한게임 팀이다. 2라운드는 오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타이젬vs오로, 피망vs한게임의 대결로 벌어진다.
타이젬 팀은 초반 서능욱이 2연승을 달리며 기세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피망 팀의 금메달리스트 이슬아를 만나 3연패를 당해 위기에 처했다. 이후 위에량이 뜻밖에 2승을 올렸지만, 기대를 모았던 박준석이 곧장 탈락해 타이젬 유저들은 아쉬워했다.
마지막 주자 이동훈은 KC&A배 신인왕전에서 준우승을 안았던 강자로 타이젬 유저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기대에 부응하듯 이동훈은 피망 팀의 박영롱을 꺾었지만, 바둑TV 유명 해설자 송태곤에게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대국이 끝난 뒤, 이동훈은 "하변을 흑에게 크게 내준 것이 패인이었다. 또한 내 손에 팀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생각하니 많은 부담이 됐다. 2라운드에서는 오더를 바꾸어 앞부분에서 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젬에서는 2012 인터리그와 관련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타이젬 팀을 응원하는 란을 만든 것. 타이젬 대표 선수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차, 2차, 3차에 나눠 각 300분께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응원하러 바로가기
또한 인터리그 주요대국은 인터리그 타이젬 팀 선수들을 비롯한 유명 프로기사들이 화상 생중계하며 해당 대국 종료 후 인터리그 페이지 기보/생중계 란에 업로드된다.
☞ 인터리그 기보/생중계 바로가기
2012 인터리그는 타이젬(동양온라인(주)),사이버오로(세계사이버기원(주)), 한게임(NHN(주)), 피망(네오위즈게임즈(주))가 후원하며, 우승팀에게는 4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천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방송대국은 K바둑에서 생방송으로, 일반대국은 한국기원에서 진행된다.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