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그
이동훈, 타이젬 팀을 살려라!
박영롱 상대로 249수 만에 백 3집반승 거둬
2012-02-09 오후 2:30:04 입력 / 2012-02-09 오후 4:53:13 수정

▲ 타이젬 팀의 이동훈.
이동훈이 위기에 빠진 타이젬 팀을 구했다.
9일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2012 인터리그 본선 1라운드 제14국에서 타이젬 팀의 이동훈 초단이 피망 팀의 박영롱 초단에게 승리했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 이날 대국은 김혜민 6단이 생중계했다.
타이젬에서 해설을 맡은 김혜민 6단은 "백을 쥔 이동훈은 초반에 불리함을 이겨내고 중반에서 역전했다. 좌변을 버린 뒤, 중앙을 접수하며 우변까지 막아가는 이동훈의 작전이 대단했다. 또한 이동훈은 마지막까지 냉정한 판단으로 박영롱의 승부수를 무마시키며 승리를 일궈냈다."고 평했다.
이날 대국이 있기 전, 타이젬 팀은 위기에 처했었다. 피망 팀의 박영롱이 타이젬 팀의 이상훈小과 박준석에게 승리해 타이젬 팀은 남은 선수가 한 명 밖에 남지 않았던 것.
하지만 타이젬 팀의 이동훈은 강타자다. 만13세에 국내 최연소 기사로 입단한 이동훈은 입단하자마자 성적을 냈다. 이동훈은 작년 제3회 비씨카드배, olleh배 등 각종 대회 본선에 올랐으며 KC&A배 신인왕전에서 준우승컵을 안으며 될성부른 떡잎임을 과시한 것.
이날도 될성부른 떡잎 이동훈은 박영롱에게 승리하며 타이젬 팀에 희망을 안겼다. 이동훈은 곧이어 오후 4시에 벌어지는 인터리그 1라운드의 마지막 대결인 제15국에서 피망 팀의 송태곤과 대결한다. 과연 이동훈은 송태곤을 누르고 팀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길 수 있을지.
▲ 김세동(왼쪽)vs이원도.
한편, 함께 진행된 한게임 팀과 스마트오로 팀의 대결은 한게임 팀의 이원도가 스마트오로의 김세동에게 승리했다. 이로써 두 팀의 대결은 한게임 팀이 최종 승리했다.
타이젬에서는 2012 인터리그와 관련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타이젬 팀을 응원하는 란을 만든 것. 타이젬 대표 선수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차, 2차, 3차에 나눠 각 300분께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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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터리그 주요대국은 인터리그 타이젬 팀 선수들을 비롯한 유명 프로기사들이 화상 생중계하며 해당 대국 종료 후 인터리그 페이지 기보/생중계 란에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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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인터리그는 타이젬(동양온라인(주)),사이버오로(세계사이버기원(주)), 한게임(NHN(주)), 피망(네오위즈게임즈(주))가 후원하며, 우승팀에게는 4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천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방송대국은 K바둑에서 생방송으로, 일반대국은 한국기원에서 진행된다.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