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2 인터리그 제1라운드 6국에서 타이젬 팀의 한해원 3단이 피망 팀의 이슬아 3단에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지난 18~19일 타이젬 팀은 첫 주자로 나선 서능욱이 김일환과 서봉수를 연달아 물리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이런 좋은 흐름은 잠시 멈췄다. 2연승을 달리던 서능욱이 피망 팀의 이슬아에게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고 이날 열린 김종수와, 한해원이 연이어 패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것.
▲김혜민 6단.
다음 대국은 27일 오후 1시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타이젬 팀은 침착한 반면운영이 돋보이는 김혜민을 앞세워 이슬아의 기세를 잠재울 계획이다. 1999년 입단한 김혜민은 2007년 세계여자바둑대회 개인전인 대리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 스포츠어코드 혼성페어전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타이젬 팀의 든든한 허리다.
상대전적은 김혜민 기준 2승 4패로 김혜민이 약간 불리하지만 가장 최근 대국(2010년 여류 기성전 예선결승)에서는 승리한 바 있어 매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2012 인터리그는 타이젬(동양온라인(주)),사이버오로(세계사이버기원(주)), 한게임(NHN(주)), 피망(네오위즈게임즈(주))가 후원하 며, 우승팀에게는 4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천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방송대국은 K바둑에서 생방송으로, 일반대국은 한국기원에서 진행된다.
과연 김혜민이 이슬아의 연승을 막아내고 타이젬에 기분 좋은 승리를 안길지 타이젬 회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대국에 앞서 김혜민이 인터리그에 임하는 소감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