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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그

2연승을 향해 손오공이 간다!

금일 저녁 7시 피망 팀 서봉수와 대결…김종수7단 화상 생중계

2012-01-19 오전 9:32:16 입력 / 2012-01-19 오후 9:06:27 수정



기선제압을 끝낸 서능욱 9단이 이제 흐름을 타이젬 측에 끌어오기 위한 행마를 시작한다!

19일 저녁 7시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K바둑스튜디오에서 벌어지는 2012 인터리그 본선 1라운드 제2국에서 타이젬 팀의 서능욱 9단과 피망 팀의 서봉수 9단이 대결한다. 타이젬에서는 타이젬 팀의 첫 주자 서능욱 9단의 2연승 도전을 타이젬 팀의 든든한 허리 김종수 7단의 생생한 화상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김일환을 꺾은 서능욱(오른쪽)

타이젬을 비롯한 사이버오로(스마트오로 명으로 참가), 한게임, 피망 등 온라인 바둑사이트 4사가 각 회사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는 인터리그! 17일 열린 지난 1라운드 첫 대국에서 타이젬 팀의 첫 주자로 나선 서능욱은 피망 팀의 김일환에게 승리하며 타이젬 팀에 첫 승을 선물한 바 있다.

첫 승의 기세가 올라 있는 서능욱에게 피망 팀은 서봉수를 내보낸다. 금일 저녁 7시에 열리는 1라운드 2국에서  과연 서능욱은 2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서능욱의 2연승 도전 상대인 서봉수는 명인전 통산 7회 우승을 비롯해 국내외 기전에서 30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는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그러나 서능욱이기에 타이젬 회원들의 기대는 높다. 우선 프로기사들이 실력 못지않게 승부에 중요한 요소로 꼽는 '기세' 측면에서 서능욱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 지난해 12월 27일 서능욱은 제2회 대주배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는 1979년 제4기 최강자전을 시작으로 1991년 31기 최고위전까지 무려 13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한 서능욱이 그 오랜 한을 푼 의미 있는 우승이었다.

서능욱의 그 우승을 향한 길목에는 금일 대국하는 서봉수와의 대국도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대주배에서 서능욱과 서봉수는 준결승전에서 격돌했고, 서능욱이 242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서능욱은 그 기세를 몰아 결승에서는 바둑황제 조훈현마저 넘어선 것이다. 생애 첫 우승의 의미 외에도 조-서를 넘어서 최근 서능욱의 기세가 상당히 올라 있다는 것이 바둑관계자들의 평이다.

▲대국이 일찍 종료됐음에도 9시 대국을 끝까지 관전한 서능욱.

서능욱 역시 "대주배 우승을 계기로 바둑에 대한 마음가짐이 바뀌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는데 이는 대국에서 보여지기도 했다. 17일 김일환과의 대국에서 서능욱은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16집반의 대승을 거둔 것. 승리를 거둔 후 서능욱은 곧바로 귀가하지 않고, 스마트오로 팀의 김수장과 한게임 팀의 장주주의 대국을 주도면밀하게 검토하며 2~3라운드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했다.

또 서봉수와의 최근 전적은 서능욱이 앞서고 있다. 서능욱과 서봉수는 입단 후 총 74판의 대결을 펼쳤다. 상대전적은 서능욱이 27승 47패로 한참 밀리지만 2000년 이후 대결에서는 3승 1패로 앞서고 있고, 가장 최근 대국에서는 서능욱이 승리한 바 있어 서능욱이 불리하다고만 볼 수도 없다.   

컨디션 역시 서능욱이 유리하다. 인터리그 1라운드 1국 당시 컨디션이 좋아보인 서능욱에 비해 서봉수는 중국에 머무르다 금일 대국을 위해 귀국하는 것. 각자 10분에 30초 초읽기 3회의 대국규정 역시 타이젬에서 joonki(P)라는 아이디로 15,000판이 넘는 대국으로 단련한 서능욱에게 유리하다.  

한편, 타이젬에서는 2012 인터리그와 관련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타이젬 팀을 응원하는 란을 만든 것. 타이젬 대표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회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차, 2차, 3차에 나눠 각 300명에게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과연 서능욱이 야전사령관을 넘어 타이젬에 2연승을 선물할지.  2012 인터리그는 타이젬(동양온라인(주)), 사이버오로(세계사이버기원(주)), 한게임(NHN(주)), 피망(네오위즈게임즈(주))가 후원하며, 우승팀에게는 4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천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방송대국은 K바둑에서 생방송으로, 일반대국은 한국기원에서 진행된다.

■ 인터리그 대국룰

각 팀의 대결 방식: 연승대항전(리그전으로 우승팀 가림)
- 각 팀 오더는 대국 전 주에 제출, 
- 시니어→여류→30ㆍ40대→10ㆍ20대 순으로 정해진 안에서 오더를 정하는 제한내 자유오더제 적용
 





TYGEM /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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