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종합
강동윤, 4라운드 점프 外
olleh배, 승단대회 소식
2012-07-12 오후 4:00:30 입력 / 2012-07-13 오전 10:57:55 수정

▲강동윤 9단
큰 이변이 없는 3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12일 서울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2 olleh배 바둑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강동윤 9단이 박정근 5단을 꺾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국내대회 중 최고 우승상금(1억원)이 걸려있는 olleh배는 본선에 상위랭커와 하위랭커가 대결하는 차등시드제 적용한다. 이날 격돌한 강동윤(5위)과 박정근(72위)의 랭킹 차이는 무려 67단계. (7월 랭킹 기준).
랭킹의 힘이었을까. 중반까지 팽팽했던 대국은 중반 상변 접전 끝에 중앙 박정근의 백 대마를 잡은 강동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강동윤의 승리까지 종료된 3라운드 대국은 총 7판. 이 중 류민형-백홍석 대
국(류민형 승)을 제외한 나머지 6판 모두 상위랭커가 승리해 큰 이변이 없는 모습이다.
3라운드의 다음 대국은 오는 13일 오후 1시 벌어지며 한상훈과 김기용이 격돌한다.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KT가 후원하는 2012 olleh배 바둑오픈 챔피언십의 총규모는 7억원이며, 우승상금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이며, 전기 우승자는 이세돌.


▲천풍조 9단
[국내 기타] 천풍조, 입신 등극
천풍조가 입단 44년 만에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등극했다.
1947년생인 천풍조는 68년 3월 입단했다.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에서 한국 바둑의 전도사 역할을 하며 해외바둑 보급에 힘쓴 천풍조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에 체재하며 한국 바둑을 알리고 있다. 천풍조가 입신에 합류하며 입신에 오르며 국내 9단은 모두 62명이 됐다. 한국기원 소속 기사는 금일 기준 268명(남 222명, 여46명)이다.
이 외에도 서무상·염정훈·홍민표가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이용찬·온소진이 구체(具體․7단의 별칭)에 오르는 등 총 24명이 승단했다.
<2011년 개정된 승단대회 규정에 의해, 승단대회는 기전 서열에 관계없이 모든 기사가 참가하는 기전의 예선 첫판 결과를 점수로 계산하는 것으로 변경된 바 있다. 승단이 적용된 명인전과 농심신라면배는 올해 열린 아홉 번째와 열 번째 기전으로, 이번 승단을 끝으로 특별승단을 제외한 승단자는 올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9단 : 천풍조
8단 : 서무상 염정훈 홍민표
7단 : 이용찬 온소진
6단 : 권효진 김형우
5단 : 김대용
4단 : 박시열
3단 : 최병환 류민형 이지현 한태희
2단 : 김혜림 김현찬 김성진 박민규 황재연 조인선 이상헌 민상연 강병권 변상일
TYGEM /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