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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한옥마을에서 울리는 세계바둑팬의 함성

세계청소년 바둑대회 개최, 명인전 예선 소식

2012-07-31 오후 3:53:35 입력 / 2012-07-31 오후 7:19:46 수정

▲세계청소년 바둑대축제가 열리는 공주 한옥마을

[아마대회] 무령왕배 2012 세계청소년 바둑대축제, 공주 한옥마을에서 개최

바둑을 사랑하는 세계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바둑을 즐긴다.

8월 3일부터 6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백제 체육관에서 무령왕배 2012 세계청소년 바둑대축제(이하 청소년 바둑대축제)가 열린다. 지난 2009년 강릉영동대학, 2010년 명지대학교, 2011년 서산 서광사에 이은 네 번째 바둑축제인 것.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프랑스 등 세계 10여개 국가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인 이번 청소년 바둑대축제가 열리는 곳은 역사문화의 도시 공주. 이는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전통의 자취가 고스란히 깃들어 있는 공주한옥마을에서 바둑을 느끼는 것 외에도 한국전통의 미를 체험하며 유대감을 쌓아갈 수 있도록 주최측이 각별히 신경썼기 때문.

참가자들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여학생부로 나누어 대국을 치르며, 이 외에도 프로기사 지도다면기, 도전! 9줄 바둑, 플라잉바둑, 바둑 스포츠사 사진전, 공주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다. 또, 부대행사로 공주시민 바둑대회도 함께 열려 지역애기가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무령왕배 2012 세계청소년 바둑대축제는 대한바둑협회와 공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주시체육회,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31일 벌어진 예선 대국, 박진솔-김지석(사진 좌측), 박정환-강승민

[명인전] 박정환·강지성 9단, 김지석 8단 본선 합류

박정환 9단과 김지석 8단이 명인전 본선티켓을 움켜쥐었다.

31일 서울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40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예선결승에서 박정환 9단과, 김지석 8단이 각각 강승민 2단, 박진솔 5단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통합예선에 배정된 본선 티켓은 총 11장. 이를 놓고 아마추어 8명을 포함해 총 288명이 출전한 통합예선이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든 모습. 이런 가운데 이날 박정환과 김지석이 상위랭커의 위엄을 과시하며 본선에 올랐다. 


▲30일 김기용을 꺾고 본선에 오른 강지성(오른쪽).

통합예선결승에서 승리한 기사는 이날 승리한 박정환, 김지석을 비롯해 강지성, 홍성지, 강동윤, 목진석. 이지현, 한태희, 김성진, 나현 등 10명이다. 남은 본선 티켓 1장은 내일 치러지는 최철한vs김동호 대국승자가 차지하게 된다.

예선통과자 11명은 시드 5명(박영훈·백홍석·이창호·이태현(이하 전기 4강 시드, 이세돌(후원사 시드))과 합류해 16강 토너먼트로 40대 명인을 가린다.

총규모 5억원, 우승상금 8,000만원(준우승 2,400만원)인 명인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3회의 초읽기가 주어진다.
TYGEM /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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