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전
목진석·이지현男, 본선 합류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예선결승 결과
2012-07-25 오후 5:24:18 입력 / 2012-07-26 오전 9:08:48 수정
▲ 명인전 예선결승이 벌어지고 있는 바둑TV 스튜디오 전경.
25일 서울 성동구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예선결승에서 목진석 9단과 이지현 3단이 각각 조한승 9단과 이희성 9단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이하 기사 내 대국자 단위 생략)
특히 조한승을 꺾고 본선에 오른 목진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1980년생인 목진석은 1994년 입단 이후 제19기 KBS바둑왕전 우승, 제3회 프로10걸전 우승, 제8회 LG배 준우승, 제52기 국수전 준우승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둔 강자다.
젊은 신인들이 치고 올라오며 1980년생인 목진석의 성적은 점차 저조해졌으나, 그는 꾸준하게 국내대회 본선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도 목진석은 국수전 타이틀 홀더인 조한승을 꺾으며 명인전 본선에 올랐다.
지난 23일부터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예선결승은 총 11판 중 6판이 진행되었으며, 본선에 오른 기사는 목진석, 강동윤, 김성진, 나현, 한태희, 이지현이다. 명인전 예선결승의 다음 대국은 오는 7월 30일 오전 10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강지성vs김기용, 홍성지vs온소진의 대결로 벌어진다.
예선을 통과한 11명의 기사들은 전기시드를 받은 4명(박영훈, 백홍석, 이창호, 이태현), 후원사 시드 1명(이세돌)과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바둑TV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8천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다. 명인전 우승자에게는 세계통합명인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지난 대회 우승자는 박영훈이다.
TYGEM / 강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