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삼국지
김종수, 명인 팀 구원투수 될까?
김종수, 김기헌 4연승 도전 저지해
2012-04-17 오후 6:22:03 입력 / 2012-04-17 오후 11:18:06 수정
▲대국에 임하고 있는 김종수 7단.
타이젬에서 번개소문(P)로 활동 중인 김종수 7단이 명인 팀에 힘을 줬다.
17일 서울 K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2 더 리버사이드호텔배 시니어바둑삼국지(이하 시니어삼국지) 본선 21국에서 김종수 7단이 김기헌 5단에게 승리했다. 3연승의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던 김기헌 5단의 4연승 도전을 막아낸 것.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김종수와 김기헌의 대국 모습.
1989년 입단한 김종수는 2008,2009 지지옥션배 본선 등 다수 본선진출 경력이 있으며, 2010년 7단에 올랐다. 타이젬에서 번개소문(P)아이디로 활동 중인 김종수는 2012 인터리그 2라운드에서 4연승을 거두며 타이젬 우승에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김종수가 속한 명인 팀은 김종수와 주장 서봉수 단 두 명만 남았다. 이는 3명이 남은 국수팀, 4명이 남은 왕위 팀에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인데, 과연 김종수는 이후 어떤 행마를 보이며 명인 팀을 끌어올릴지 기대된다. 명인팀 주장 서봉수 역시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김종수 선수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김종수에 신뢰를 보이기도.
김종수는 26일 오루 2시 같은 장소에서 왕위 팀 김동엽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2012 더 리버사이드호텔배 시니어바둑 삼국지는 호텔 리버사이드와 (주)투원미디어가 공동 후원한다.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 기사들이 국수팀, 명인팀, 왕위팀 등 10명씩 3개팀으로 나뉘어 연승대항전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본선대국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총 규모는 2억 2천만원이며 팀 우승상금은 8천만원.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