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종합
안달훈-입신합류, 박지연-우승패 들고 활짝
승단, 여류국수전 시상식 소식
2012-04-17 오후 4:51:21 입력 / 2012-04-17 오후 7:07:50 수정

▲안달훈 9단
[승단소식] 안달훈, 입신 합류
안달훈이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등극했다. 안달훈 9단의 입신합류로 국내 9단은 모두 60명으로 늘었다.
1980년 생인 안달훈 9단은 1996년 입단했다. 입단 이후 안달훈 9단은 2001년 삼성화재배 8강, 2004년 제9기 천원전 준우승 등의 성적을 올렸다. 안9단은 현재 역삼동에서 선릉바둑연구실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한철균·박병규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이재웅·윤혁 6단이 구체(具體․7단의 별칭), 최문용·김형환·한상훈 5단이 통유(通幽·6단의 별칭), 김대희·박승화·김승재 4단이 용지(用智·5단의 별칭), 장건현·강훈·박준석 초단이 약우(若愚·2단의 별칭)에 올랐다.
승단자가 14명이나 러시를 이룬 것은 근 한달 사이에 국수전과 KBS바둑왕전, 물가정보배 예선이 연이어 열렸기 때문이다. 2011년 6월 개정된 승단대회 규정에 따르면, 승단대회는 모든 기사가 참가하는 기전의 예선 첫판 결과를 점수로 계산한다.
▲시상시. 박지연 3단과 박지은 9단이 상금보드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프로여류국수전] 박지연, 생애 첫 우승컵 들고 활짝
여류국수 박지연 3단이 우승컵을 들고 활짝 웃었다.
17일 제17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시상식이 서울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우승자 박지연 3단, 준우승자 박지은 9단을 비롯해 한국경제신문 이희주 이사와 김상철 국장, 동아제약 최두현 이사,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21일 제17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박지연 3단은 박지은 9단에게 253수 만에 흑 2집반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입단 후 첫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우승한 박지연에게는 우승상금 1,200만원과 상패가, 준우승한 박지은 9단에게는 500만원의 준우승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동아제약에서 후원하는 프로여류국수전의 총규모는 6,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