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배
박상진 어린이 "프로기사가 꿈"
2012 일요신문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 유단자부 결승 대국결과
2012-05-19 오후 4:15:40 입력 / 2012-05-19 오후 4:22:47 수정
▲ 2012 일요신문배 우승 박상진(맨 왼쪽), 준우승 백현우(맨 오른쪽)
19일 서울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2 일요신문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이하 일요신문배) 유단자부 결승에서 박상진 어린이가 백현우 어린이에게 흑 불계승을 거두며 장학금 3백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박상진 어린이는 2001년생으로 현재 충암바둑도장에서 공부하고 있다. 국후 박상진 어린이는 "대회장이 아닌 스튜디오에서 대국한 경험이 적어서 긴장했는데, 이겨서 기쁘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박상진 어린이는"프로기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이번 일요신문배는 국내 최초 온라인 예선전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13: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던 일요신문배 예선은 지난 4월 9일부터 27일까지 종료됐다. 본선에 40명의 전국어린이들이 올라왔으며 유단자부에서는 백현우, 박상진 어린이가 결승에 올랐고 일반부에서는 이한결 어린이와 권신엽 어린이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일요신문은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했다. 정치계의 숨겨진 내막이나 경제계의 뒷 이야기 등을 깊이 있게 다뤄 현재 주간신문 시장점여율 70%를 차지하고 있고 정치, 경제외에 사회, 스포츠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주로 심도있는 기사를 다루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일요신문배는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고 동양온라인과 일요신문이 공동주최한다. 대회의 총 규모는 2천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20초 3회다. 유단자부 우승상금은 3백만원, 준우승 1백만원이다.
▲ 일요신문배 유단자부 결승이 벌어지고 있는 바둑TV 스튜디오 전경.
▲ 이날 준우승을 거둔 백현우 어린이는 골든벨 바둑도장에
다니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프로기사는 백홍석 9단이라고.
▲ 우승을 거머쥔 박상진 어린이는 충암바둑도장에서 이정우 7단의 반에서 배우고 있다고.
▲ 이날 대국은 한철균 8단이 해설을, 이민진 7단이 진행을 맡아 바둑TV에서 녹화했다. 국후 박상준 어린이는 자신의 바둑을 프로기사가 해설하는 장면이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다.
▲ 우승자 박상진 어린이의 부친(파란옷)은 이날 서울에서 공부 중인 자녀를 대구에서 직접 올라와 응원했다.
▲ 준우승 백현우 어린이의 가족과 백현우 어린이의 스승인 류동완 2단(맨 왼쪽)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