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종합
입신 최강은 과연 누구
열네 번째 입신최강전 개막
2012-10-31 오후 3:41:47 입력 / 2012-10-31 오후 6:24:47 수정
▲ 14기 기념사진 : 왼쪽부터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 강동윤 9단, 원성진 9단, 동서식품 김창수 부사장, 이세돌 9단, 바둑TV 김계홍 사장, 이창호 9단,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입신최강전] 열네 번째 입신최강은 누구?
입신(入神․9단의 별칭) 중의 입신은 과연 누구일까.
'9단들의 잔치' 제14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이 10월 31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김효정 2단의 사회로 열린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김창수 부사장과 안경호 홍보실장, 바둑TV 김계홍 사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최규병 프로기사회장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동서식품 김창수 부사장은 "입신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으로 맥심커피배가 해가 갈수록 풍성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에 첫 도입한 카누 포인트도 대회 발전의 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9년 18명으로 출발한 맥심커피배는 올해 58명의 입신들이 출사표를 올렸다. 지난 대회 4강 진출자인 박정환․최철한․백성호․원성진 9단(이상 전기4강 시드)과, 이세돌·박영훈·이창호·강동윤 9단(이상 카누 포인트 시드 : '카누 포인트'란 동서식품의 인기 브랜드인 '카누'에서 이름을 빌려 온 것으로 최근 2년간 9단들의 각종 세계대회와 국내대회 본선 성적을 점수화 한 것)은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고 나머지 50명의 입신들은 예선을 통해 본선 24강 출전권을 다툰다.
한편, 매년 새로운 입신들이 출전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 대회에 올해는 박진열·천풍조·백홍석·이영구·윤준상·강지성·안달훈 9단 등 7명이 가세했다.
바둑TV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2,500만원이다. 대회 총 예산 규모는 1억 3,400만원. 전기 맥심커피배에서는 첫 출전한 박정환 9단이 최철한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최연소 입신에 등극한 바 있다.

[국내기타] 한국바둑고등학교, 2013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임박
전국 최초의 바둑특성화고인 한국바둑고등학교(주암종합고등학교)가 내년 3월 바둑과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10월 30일 시작된 원서 접수기간은 11월 2일까지이며 정원은 40명이다.
한국바둑고등학교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바둑 인재 육성을 위하여 바둑기술(포석과 정석, 사활과 수읽기, 끝내기와 계산법), 바둑문화론, 바둑마케팅, 바둑교육론, 바둑컨텐츠론, 바둑철학 등으로 교육과정을 편성 및 운영한다. 스마트 바둑교육을 목표로 최첨단 정보화 교실을 갖춰 컴퓨터와 디지털 교육을 융합한 디지털 대국과 스마트 교육이 가능한 최적의 교육환경이 주어지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신축하고 있다.
한국바둑고등학교 최현 교장은 "바둑전문기사, 또는 아마강자를 특별채용해 바둑이론(기술)을 가르칠 계획이다. 체계적인 학습으로 졸업 무렵엔 2013년 신입생들은 아마5단의 기력을 모두 갖추게 될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바둑철학, 마케팅, 문화 등 바둑에 관해선 전문가에 버금가는 스펙을 갖춰 바둑학과 진학은 물론 바둑지도사, 바둑방송인 등 바둑관련 업종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으리라 본다."라고 말했다.
한국바둑고등학교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바둑영재 발굴과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YGEM / 한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