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종합
'풀려라! 최천원의 피로!' 外
제17기 천원전 본선16강, 제40기 명인전 본선16강 결과 종합
2012-08-14 오후 5:18:59 입력 / 2012-08-14 오후 5:57:12 수정
▲ 최철한의 대국 모습.
[천원전] '풀려라! 최천원의 피로!'
14일 서울 합정동 K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7기 박카스배 천원전 본선 16강에서 최철한 9단이 민상연 2단에게 승리했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현 랭킹 4위이며, 잉씨배·십단전·천원전 타이틀 보유자인 최철한의 올 상반기 성적은 부진했다. 비씨카드배·바이링배·춘란배 등 여러 세계기전에서 낙마하는 등 바둑팬들을 안타깝게했기 때문이다.
올해 성적은 29승 27패로 여전히 부진해 보이나, 최철한은 하반기 다시 힘을 내고 있다. 최근 그는 세계대회인 LG배 8강에 올랐으며, 명인전·국수전 본선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날 샛별 민상연을 제압하며 가장 먼저 제17기 천원전 본선8강에 올랐다. 최철한은 강승민vs김현찬 대국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지난해 (주)투원미디어와 한국기원 간에 정보이용계약과 관련해 손해배상소송이 일단락되며 바둑TV가 진행했던 박카스배 천원전은 K바둑의 품으로 돌아왔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제17기 박카스배 천원전의 우승상금은 2천5백만원이며 대회 총규모는 2억 2천2백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천원전 우승자는 중국 천원 타이틀 보유자와 한·중 통합 천원전을 벌이게 된다. 따라서 전기 대회 우승자인 최철한은 9월 제주도에서 중국 천원 천야오예와 제16회 한·중 통합 천원전을 벌인다.
▲ 홍성지.
[명인전] 홍성지, 8강 진출!
14일 서울 성동구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본선16강 첫 대국에서 홍성지가 김성진에게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홍성지는 강동윤vs백홍석 대국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바둑TV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8천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다. 명인전 우승자에게는 세계통합명인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지난 대회 우승자는 박영훈이다.

TYGEM / 강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