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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천만원 규모, 제1회 대한바둑협회장배 대회 개최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서 개최… 4월 20일부터 선착순 접수
2026-04-23 오후 2:30:30 입력

▲지난해 열린 제26회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장 전경.
장애인 바둑의 저변 확대와 바둑인들의 화합을 위한 제1회 대한바둑협회장배 전국 장애인 바둑대회가 5월 5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기력에 따라 최강부(1급)부터 갑조부, 을조부, 병조부, 정조부, 초급부(A·B), 여성부까지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 부문에 걸쳐 연령 제한을 두지 않아 바둑을 사랑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 방식은 부문에 따라 차등 운영된다. 최강부와 갑조부는 스위스리그 방식을 채택했으며, 그 외 부문은 각 조별 예선 풀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총상금 규모는 1000만원으로,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각 부문별로 8위까지 상금과 상장이 차등 지급된다.
모든 대국은 호선(덤 6집반)으로 진행되며, 생각시간 10분 후 초읽기 30초 3회가 주어진다. 대국 시간 10분이 경과할 때까지 미착석 시 시간패로 처리하는 등 엄격한 경기 규정을 적용해 대회의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참가 부문을 기재해 이메일(hmd105@hanmail.net) 또는 전화(032-865-1962)로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 도시락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바둑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바둑으로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 당일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8시 30분부터 선수 등록 및 대진 추첨이 시작되며, 장애인 등록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사)대한바둑협회와 (사)대한장애인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재)한국기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 바둑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