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특집
임진년 상반기, 타이젬에서는 어떤 일이?
2012년 상반기 타이젬 소식 정리
2012-07-04 오후 3:53:38 입력 / 2012-07-06 오후 2:51:13 수정
세계최고의 바둑사이트를 지향하는 타이젬의 임진년 행마는 바빴다. 메인이벤트 동양증권배 외에도 영상중계, 바둑캠프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
임진년 상반기 타이젬을 후끈 달군 주요 소식들을 정리하며 하반기 더욱 힘차게 가동할 타이젬을 다짐해 본다.
▲ 최종국 승리후, 동료들의 축하전화를 받고 있는 홍성지.
■ 울아가(P), 동양증권배 우승컵 번쩍!
온라인 바둑대회 혁신모델로 꼽히는 동양증권배가 타이젬 고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막을 내렸다. 6월 27일 타이젬 동양증권배 서버에서 벌어진 제9회 동양증권배 타이젬 왕중왕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한국의 울아가(P)가 중국의 LIGHT(P)를 꺾고 종합전적 2-1로 우승을 차지했다.
9회 동양증권배는 오픈제(온라인 대축제 1~7단 각 부 우승자 통합예선 출전권 부여), 아마최강자 본선출전권 부여(온라인 아마최강전 우승자)와 함께 결승진출자 실명공개를 대회방식으로 도입해 개막 전부터 많은 타이젬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중 타이젬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결승진출 아이디 실명 공개. 결승진출 아이디 중 울아가(P)는 2006년부터 타이젬에서 맹활약해 온 아이디로 이번 대회 중국 강타자들을 줄줄이 물리쳐 더욱 타이젬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홍성지 8단으로 밝혀졌다.
홍 8단은 "기쁘다. 많은 한국바둑팬의 응원이 있어서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우승 영광을 타이젬 고객들을 포함한 바둑팬의 응원으로 돌렸다.
기쁨도 잠시. 홍 8단은 동양증권배 우승을 차지한 다음 날 모친상을 당해 타이젬 고객들을 슬프게 만들기도 했다.
☞ 이벤트 자세히보기
동양증권배 시상식은 다가오는 7월 5일 저녁 6시 45분 열리며 우승자 홍성지 8단에게 우승상금 5천만원을 전달하며 완전히 동양증권배 막을 내릴 예정이다. 시상식은 영상중계로 진행되며 상금 전달 외에도 타이젬 고객들의 질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타이젬 고객들을 찾아간다.
9회 동양증권배는 동양온라인㈜이 주최, 주관하고 동양증권(주)이 후원했다.
▲ 온라인 중계 캡쳐화면.
■ 타이젬이 하면 달라요~! '온라인 바둑중계'
보기만하는 방송은 가라! 타이젬의 새로운 도전 온라인 바둑중계가 임진년 상반기에 선보였다.
지난 5월 잉씨배 이창호vs장쉬 대국의 대국으로 선보인 온라인 바둑중계는 이후 동양증권배 결승전까지 총 4차례 진행됐다. 웹페이지를 통해 접속해 즐기는 온라인 방송중계는 큼지막한 화면에 타이젬 고객들이 즉시 의견을 올릴 수 있는 쌍방향 통신으로 타이젬 고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이를 본 대다수의 타이젬 고객들은 "흥미로운 시도다. 조금씩 보완하면 보다 좋은 컨텐츠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으며, 앞으로 타이젬은 이를 점층적으로 보완해 고객들의 욕구를 채우려 노력할 것이다.
▲아라감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및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꿈나무와 함께 커가는 타이젬
바둑꿈나무들! 타이젬이 응원합니다! 상반기 타이젬에서는 바둑꿈나무들을 위한 '아라감 바둑캠프'와 '일요신문배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동양생명(주)이 후원하고 타이젬이 주최한 '아라감 바둑캠프'는 초등학생 4~6학년 입문자 80명을 대상으로 한 바둑캠프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타이젬 마스코트 '타미'와 '제미'가 아라감 섬 기사단이 되기 위해 바둑기술을 습득한다는 스토리로 어린이 입문자들이 자연스럽게 바둑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기획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신은지 양은 "바둑이 정말 재미있어요. 바둑판에 돌을 놓는 소리가 좋아요. 집으로 돌아가면 오빠와 함께 꼭 바둑을 둘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 일요신문배 수상자들.
국내 최초로 온라인 예선전을 도입해 화제를 모은 일요신문배 역시 미래의 이창호를 꿈꾸는 바둑꿈나무들을 위해 마련된 대회. 일요신문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예선에 4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 결과 유단자부에서는 박상진 어린이가, 일반부에서는 이한결 어린이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우승을 차지한 타이젬 팀.
■ 최강 바둑사이트는? 역시 타이젬!
타이젬이 2012 인터리그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며 최강 바둑사이트임을 선언했다. 4월 16일 3라운드 최종국에서 타이젬 팀 주장 박준석이 한게임팀 주장 홍기표를 꺾고 타이젬 팀 우승을 결정지으며 우승상금 4천만원을 받았다.
인터리그는 타이젬을 비롯한 사이버오로, 한게임, 피망 등 인터넷 바둑사이트 4사가 참가해 8명씩 한 팀을 이뤄 리그전으로 우승팀을 가린 기전이다. 타이젬은 서능욱, 김종수, 이상훈, 위에량, 김혜민, 한해원, 이동훈, 박준석 등 타이젬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기사들을 중심으로 한 팀을 꾸렸고, 리그전적 2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젬 팀의 우승소식에 kyy95를 비롯한 많은 타이젬 고객들은 “기다리던 타이젬의 우승! 축하합니다!@”등 축하 댓글을 달며 함께 즐거워했다.
타이젬은 타이젬을 위해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2012 인터리그 우승 글귀를 새긴 아이패드3, 컴퓨터 등을 선물했다.
▲ 인기리에 연재 중인 타이젬 칼럼 <낭만기객>
■ 방송·출판 업계로부터 러브콜 받는 타이젬 칼럼!
바둑팬들이 염원하는 바둑드라마가 공중파를 탈 것인가.
타이젬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김종서 작가의 낭만기객이 최근 제작사 트윈픽쳐스의 러브콜을 받아 대본 작업중이다. 김종서 작가는 "현재 트윈픽쳐스와 1차 협의가 끝난 상황이며, 계약이 확정되면 자세한 소식을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낭만기객 외에도 지난 6월 <교도소바둑>이 출간되었으며, 이청 씨의 바둑장편소설 동천홍(코사노스트라)이 20부작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20일 타이젬 칼럼 내 <끄부지기 글마당>, <리징 다사왕비>, <화천풍류객 엽편소설> 등 총 3개의 코너가 추가로 오픈됐다.
▲ 타이젬 앱 업데이트 화면과 'Shall We Go'아이북스.
■ 아이패드 안에서 만나는 바둑 - 타이젬 앱 업데이트& Shall We Go
타이젬 앱을 설치한 아이패드를 들고 나들이가자! 5월 18일 타이젬은 휴대용 바둑 기능을 추가한 타이젬 앱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였다.
업데이트 된 타이젬 앱에는 휴대용 바둑 기능이 추가되어 무선인터넷 사용이 원활치 않은 장소에서도 대국이 가능하며, 형세분석, 물리기, 자동 계가 기능 등 기존 타이젬 대국시 이용한 기능 모두가 포함되어 있어 대국시 전혀 불편함이 없다.
아이패드로 즐기는 타이젬을 하나 더 추천한다. 바로 'Shall We Go?'. 아이북스 바둑컨텐츠인 'Shall We Go?'는 전자책을 통해 범세계적 바둑 보급에 목적을 두었으며, '바둑은 흥미로운 스포츠게임'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Shall We Go?'는 애플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단, 영문계정으로만 다운로드가 가능)
▲ 싱가포르 바둑협회 홈페이지에 타이젬 바둑이 연동되었다.
■ 더욱 넓게 뻗어나가는 타이젬! - 싱가포르 서버 오픈, 대바협 MOU 체결
싱가포르 바둑팬들! 타이젬에서 만나요!
4월 12일 타이젬은 싱가포르 온라인 대국서버를 오픈했다. 온라인 바둑 사이트가 미비한 싱가포르에 타이젬 내 대국서버를 오픈해 바둑의 세계화에 일조한 것. 이제 싱가포르 바둑팬은 싱가포르 바둑협회 홈페이지에 연동된 타이젬으로 온라인 바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타이젬은 이번 싱가포르 대국서버 오픈을 통해 싱가포르 바둑협회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동아시아 바둑 산업 발전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왼쪽)과 동양온라인 정인수 대표.
또한 타이젬은 대한체육회 공식 가맹기관인 대한바둑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타이젬은 이번 체결을 통해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타이젬과 대한바둑협회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과 바둑 산업의 발전의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타이젬은 바둑 해외사업 진행, 협회 활동, 바둑강좌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대한바둑협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두뇌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바둑 산업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TYGEM / 김지은·강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