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십단전

박정환 침몰! 개막전부터 이변

원익배 십단전 본선1국에서 김기용에게 덜미-원성진은 김진훈 꺾어

2012-10-30 오전 12:11:43 입력 / 2012-10-30 오전 12:14:29 수정

▲ 박정환(왼쪽) vs 김기용.

개막전부터 이변이 일어났다.

하기야 랭킹대로 전적대로 될 것 같으면 경기를 치를 이유가 없을 것이다. 2009,2010년 십단전 2연패에 빛나는 랭킹1위 박정환이 십단전 본선 첫판에서 침몰했다.

29일 오후 9시부터 서울 바둑TV스튜디오에서 막을 올린 제8기 원익배 십단전 본선 1회전(56강)에서 '영감'김기용이 랭킹1위 박정환을 225수만에 난타전 끝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김기용은 평소답지 않게 공격으로 일관하며 박정환의 혼을 뺀 내용이었다. 초점은 중앙 패싸움이었다. 여기서 패를 양보한 김기용은 대가로 좌하귀 일대를 크게 공략했다. 여기서 박정환은 또다시 우하귀 흑 말에 패를 걸며 전투를 유도했지만 김기용은 좌하귀와 우하귀 일대를 잡으면서 승리를 확신했다. 나중 박정환도 중앙 흑 대마를 손에 넣었지만 흑에게 허용한 실리가 워낙 컸다.

올해 전적 69승16패로 81%의 승률을 보이던 박정환으로서는 완패였다. 김기용(29위)은 랭킹으로는 한참 낮으나 그렇다고 박정환이 쉽게 대할 수 있는 상대는 아니었다. 그 동안 2009년까지 상대전적에서 2승2패로 호각이었으나, 박정환은 3년만의 대결에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승자 김기용은 2회전에서 이현호-이태현 승자와 대결한다.

▲ 원익배 십단전이 벌어지는 바둑TV 스튜디오 전경.

한편 동시에 벌어졌던 원성진-김진훈 대결은 원성진이 185수만에 호된 공격으로 중앙 대마를 잡으며 흑으로 불계승했다.

217명이 동시에 출발한 원익배 십단전은 3회전에 걸쳐서 예선을 벌인 결과 이창호 이세돌 등 4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여기에 시드자 7명이 합류해 56강 본선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원익배 십단전은 총규모 4억5000만원이며 우승상금 5000만원의 비교적 중량감 있는 기전이다. 제한시간 각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 시드는 최철한 강동윤 홍기표 강유택 서봉수이며, 올해 처음 신설된 여류시드는 여류십단전 우승자인 조혜연과 준우승자인 김혜민.
TYGEM / 김지은 기자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