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정보배
김승재, 본선행 막차 탑승
제9기 물가정보배 예선결승서 박지은 상대로 100수 만에 백 불계승 거둬
2013-04-30 오후 6:02:38 입력 / 2013-04-30 오후 11:05:41 수정
▲ 김승재(왼쪽)-박지은 대국 장면
김승재, 본선행 막차 탑승하다!
30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9기 물가정보배 예선결승에서 김승재(21)가 박지은(30)을 꺾으며 본선행 막차에 탑승했다.
백을 쥔 김승재는 초반부터 실리를 챙기며 집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집부족에 처한 박지은은 좌변 백을 공격해 수상전 형태를 만들었으나, 수부족으로 불계를 선언했다. (100수끝, 백불계승)
이날 대국을 끝으로 물가정보배 본선멤버가 모두 결정되었다. 본선은 시드자 6명(전기대회, 후원사)과 예선통과자 10명 등 총 16명이 참가한다. 본선은 4명씩 4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A조는 강유택(22) 조한승(31) 안성준(22) 나현(18)이, B조는 목진석(33) 김승재(21) 이지현(21) 이창호(38)가, C조는 홍성지(26) 이영구(26) 김지석(24) 박정환(20)이, D조는 김형우(25) 류민형(22) 최철한(28) 박승철(31)이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한다.
한편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은 '패자부활전 토너먼트'로 비유되곤 한다. 1회전 승자는 승자끼리, 패자는 패자끼리 대결해 2회전을 치르며 2승자는 곧장 결선에 진출한다. 1승 1패자는 3회전에서 다시 대결해 결선진출을 놓고 다투며 결선부터는 토너먼트로 대결한다.
물가정보배는 (사)한국물가정보가 후원하며 (재)한국기원, 바둑TV가 주최한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며, 4강 진출자에게는 차기대회 본선시드를 부여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전기 우승자는 안성준, 준우승자는 김지석.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