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내셔널바둑리그

대혼전! 1위부터 5위까지 1경기차

선두경쟁 치열-강원 충남 약진

2013-06-01 오후 10:36:20 입력 / 2013-06-02 오전 10:09:42 수정


▲ 내셔널리그 7,8라운드가 벌어진 한국기원 대회장 전경.

일부러 재미있게 하려고 했을까?

1,2위를 달리던 충북과 서울건화가 나란히 패하면서 내셔널리그가 더더욱 흥미진진하게 되었다. 김희중이 이끄는 충북이 선두는 유지했지만 뜻밖의 1패를 안았고 2위 서울건화도 서울천일해운에게 덜미를 잡혔다. 8라운드를 마친 현재 1위~5위까지 모두 1경기차에 불과해 '공동선두'로 불러야 할 판이다.

6월 첫날 한국기원에서 속개된 2013 하나은행 내셔널리그 7,8라운드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경기시작 전 충북 서울건화 대구덕영이 3강 체제를 갖추었고, 4위~8위까지 3승 팀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중위권 혼전이 볼만했었다. 그러나 다크호스로 거론되던 강원횡성, 충남일양금속이 2승을 추가하면서 선두권이 일대 혼전에 빠졌다.

가장 관심을 끈 경기는 6승 충북과 4승2패 강원횡성의 8라운드 경기. 오후1시에 벌어졌던 7라운드 경기가 비번이었던 충북은 강원횡성을 꺾으면 거의 페넌트레이스 1위를 굳힐 찬스. 그러나 강원횡성이 7라운드에서 경기의정부를 힘겹게 누르며 선두권을 넘보더니, 이어서 벌어진 충북과의 경기에서도 박문흥이 김희중에게 패한 것을 제외하고, 김동근 위태웅 박창면 권정원이 모두 승리하여 4-1로 쾌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강원횡성은 5승2패로 3위에 랭크.

▲ 충북(왼쪽줄)-강원횡성 경기. 강원횡성이 선두 충북을 4-1로 대파했다.

▲ 충남일양금속(왼쪽줄)도 경기안산 격파하고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작년 내셔널리그 우승팀 충남일약금속의 약진도 눈부셨다. 7라운드에서 경기안산을 3-2로 꺾은 후 8라운드에서 작년 챔피언결정전에서 맞선 대구덕영에게 거푸 3-2로 이겼다. 송홍석 김수영이 2경기에서 2승씩을 거두어 팀을 이끌었다. 충남일양금속 역시 5승2패를 기록했지만 개인승수에서 뒤져 5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2위와의 게임차는 없다.

6라운드까지 2위를 달리던 서울건화는 서울라이벌 서울천일해운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개인부문 유일한 전승자 강다정을 앞세운 서울건화는 강타자 조민수를 꺾는 기염을 토했지만, 나머지 4명의 선수들이 모조리 패하는 바람에 선두 충북을 따라잡을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는 홍태선이 김세현에게, 그리고 홍무진이 송홍석에게 각각 패했다.


대구덕영은 1승1패를 보내 명목상으로는 2위로 한 계단 상승했지만 공동선두권에 비해 1경기를 더 치른 결과여서 썩 유쾌하지는 않을 터. 이밖에 서울천일해운 경기의정부 전북알룩스가 4승으로 아직까지 선두권 합류의 꿈을 꾸고 있으며 인천에몬스가구 경기안산 경남함양 전남순천은 모두 2승씩으로 포스트시즌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다만 6라운드까지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전남순천이 한꺼번에 2승을 거두며 '꼴찌반란'을 주도했다.

총13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내셔널리그가 이제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보는 팀과 포기를 해야 할 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원래 6월시리즈에서도 세 라운드가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대구덕영치과병원에서 7월시리즈를 유치함에 따라 한 라운드를 더 할애하기로 일정이 조정되었다. 따라서 7월 6~7일 대구에서 9~11라운드가 치러진다.

▲ 서울천일해운 조민수와 다승선두 서울건화 강다정의 경기. 강다정이 이겼으나, 팀은 1-4로 패했다.

▲ 서울천일해운 김세현(왼쪽)이 서울건화 홍태선을 잡았다.

■ 내셔널리그 경기방법

정규리그는 13개 팀 풀리그로 치러진다. 순위규정은 팀 승수-개인 승수-주니어 승수-시니어 승수-여성 승수-승자승 순. 페넌트레이스 상위 4팀은 9월부터 포스트시즌에 출전하며 스탭래더방식(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선수 구성은 주니어(39세 이하) 2명과 시니어(40세 이상) 2명, 그리고 여성 1명으로 이뤄진다. 단, 주니어는 주니어끼리만 대국할 수 있다. 시니어와 여성은 교차 대국도 가능하며 예전처럼 감독의 오더로 결정된다.

하나은행 2013 내셔널바둑리그는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대한바둑협회와 K-바둑이 주최 주관한다. 우승팀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 한국바둑방송(K-바둑)을 통해 매주 정규리그 28편, 포스트시즌 12편이 차례로 방영된다.

▲ 충북 김희중(왼쪽)은 강원횡성 박문흥을 꺾었지만, 팀은 1-4로 패했다.

▲ 왕년의 대학강자 박윤서(충북)-포항의 전설 박강수(대구덕영).

▲ 전유진(경기의정부)-류승희(강원횡성).

▲ 김정훈(충북)-위태웅(강원횡성).

▲ 개인전 7전7승 강다정(서울건화).

▲ 권정원(강원횡성)


▲ 김현아(충북)


TYGEM / 진재호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