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종합
금메달리스트 강동윤 '다시 한 번!'外
2012 스포츠어코드, olleh배, 여류명인전 등 단신 종합
2012-08-30 오후 5:56:53 입력 / 2012-08-30 오후 7:03:15 수정
▲ 2012 스포츠어코드 한국대표 강동윤.
[스포츠어코드] 강동윤, '금메달의 영광' 다시 한 번!
강동윤이 한국 대표로 나선다.
30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2012 스포츠어코드 남자대표 선발전에서 강동윤 9단이 백홍석 9단을 꺾었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한국남자대표는 총 3명이 출전한다. 3명 중 2명은 랭킹시드를 받은 1위 박정환과 4위 최철한은 (2위 이세돌과 3위 김지석은 불참) 자동 출전하며, 나머지 1명은 4명의 상위랭커가 펼친 토너먼트 끝에 강동윤이 최종 선발되었다. 강동윤은 랭킹시드를 받은 박정환(1위)·최철한(4위)과 함께 오는 12월 열리는 2012 스포츠어코드 마인드게임즈에 한국 남자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한국여자대표는 총 2명으로, 랭킹시드는 박지은이 받았으며 오는 31일 최정vs김혜민의 대국승자가 최종 선발된다.
한국·중국·일본·대만·유럽연합·미국·남미 등 세계 각국이 참가하는 2012 스포츠어코드 마인드스포츠에서 바둑부문은 남자개인전, 여자개인전, 남녀혼성페어 등 3개로 나뉘어 치러진다. 남자개인전 금메달은 5만달러(약 5천7백만원), 여자개인전 금메달은 2만달러(약 2천3백만원), 혼성페어 금메달은 1만2천달러(약 1천4백만원)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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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명인전] 설욕전 성공한 김은선
김은선이 도전자 결정전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30일 서울 마포구 K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4기 STX배 여류명인전(이하 여류명인전) 본선 패자조 3회전에서 김은선이 김미리에게 승리했다.
김은선은 승자조 1회전에서 김미리를 만나 일찍이 패자조로 내려왔다. 하지만 김은선은 이날 설욕전에 성공하며 패자조 결승에 오른 것. 김은선은 패자조 결승에서 조혜연과 도전자결정전을 놓고 다툰다.
제14기 STX배 여류명인전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STX가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40초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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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
[olleh배] 16강의 첫 승리는 이세돌
30일 서울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2 olleh배 바둑오픈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전기 우승자 이세돌이 류민형에게 승리하며 5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KT가 후원하는 2012 olleh배 바둑오픈 챔피언십의 총규모는 7억원이며, 우승상금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
TYGEM / 강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