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배
'소방수' 서봉수, 시니어팀을 구하다!
지지옥션배 연승대항전서 조혜연의 연승 막아
2013-07-30 오후 10:33:45 입력 / 2013-07-31 오전 11:24:16 수정
▲ 시니어팀 선수들이 줄줄이 탈락하자, 직접 소방수로 나선 시니어 주장 서봉수. 역시 특급소방수는 급한 불을 진화했다.
주장 서봉수가 막았다.
조혜연이 두번째 주자로 나서며 5연승에 성공하자, 시니어팀 오더를 짜던 주장 서봉수가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그리고 조혜연의 연승을 막았다. 30일 서울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7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제8국에서 서봉수는 조혜연에게 승리한 것.
지지옥션배 한철균 해설위원은 "좌변을 크게 살아서는 승부가 결정되었다. 좌변 타개에서 흑(서봉수)의 정확한 수읽기가 빛났다. 이후 백(조혜연)은 끝내기로 맹추격했지만, 역전은 힘들었다."며 이날 대국을 총평했다.
소방수 역할을 해낸 주장 서봉수는 "조혜연의 연승을 막았으니, 내 몫은 했다. 이제 부담은 줄었다. 앞으로 욕심 같아서는 2~3연승 정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니어팀을 위기에서 구한 서봉수는 오는 8월5일 저녁7시 김신영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며, 이 대국은 타이젬 대국실에서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김신영과는 파트너로서 바둑TV배 서버이벌대회에서 준우승을 함께 이룬 바 있다.
45세 이상 시니어와 여류 기사가 각 팀 12명으로 서바이벌 연승전으로 겨루는 지지옥션배의 우승팀 상금은 7000만원이다. 또한 3연승부터 200만원, 그 이후 1승 추가시마다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10분, 초읽기 40초 3회.
▲ 조혜연-서봉수(승)
▲ 이번 대회에서 정대상 김동엽 서능욱 최규병 김종수 까지 총 5명 선수를 꺾은 조혜연
▲ 조혜연을 응원하러 검토실에 들른 김신영. 여류팀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