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랭킹
이세돌, 5개월만에 랭킹1위 복귀
10월 한달간 9연승
2013-11-04 오후 8:37:50 입력
▲ 16연승의 힘으로 랭킹1위를 5개월만에 탈환한 이세돌.
이세돌이 5개월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세돌은 10월 한달 동안 2013 삼성화재배에서 중국의 천야오예(陳燿燁)와 추쥔(邱峻)을 꺾고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어 제41기 명인전 결승 진출, 제57기 국수전 도전자결정전 진출, 2013 olleh배 4강에 진출하는 등 9전 전승을 거뒀다. 이세돌은 전체 기사 중 가장 높은 랭킹 점수인 96점을 상승시키며 9817점으로 다시 정상에 올랐다.
박정환과 김지석은 각각 8승3패와 7승2패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세돌의 기세에 밀려 한 계단씩 하락해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5위에 그쳤던 최철한은 박영훈과 자리를 맞바꿔 4위에 올랐고, 4계단 상승하며 10위에 오른 목진석은 2010년 4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달 랭킹 도입 후 처음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이창호은 5계단 상승하며 16위를 차지했으며 2013 olleh배 16강전에서 랭킹1위 박정환 9단을 꺾어 파란의 주인공이 된 이춘규는 가장 큰 랭킹 상승폭을 보이며 43위에서 3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박지은이 99위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랭크됐고, 100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최정, 조혜연이 박지은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TYGEM / 한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