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KB리그

'무결점' 박정환, 슈퍼팬더 제압!

티브로드, SK에 첫날 2:0 리드

2014-08-15 오전 8:54:53 입력

▲ 첫날 장고대국 두 판이 동시에 펼쳐지고 있는 스튜디오. 왼쪽 1국(박정환)과 오른쪽 2국(강유택) 모두 티브로드 선수들이 이겼다.

'무결점' 박정환과 '냉정한 마무리' 강유택, 2승 합작

KB리그 9라운드 1경기에서 티브로드는 1국에서 주장 박정환이 SK엔크린 민상연을 제압한 데 이어, 첫날 승부처였던 2국 허리대결에서 강유택이 안성준마저 물리치며 첫날 2승을 거뒀다. 둘째날 세판 중 한판만 이기면 되는 티브로드는 8개 팀 가운데 최초로 6승 고지에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5승3패의 티브로드와 4승4패의 SK가 9라운드의 첫 관문에서 만났다. 현재 순위는 티브로드가 3위, SK가 6위. 하지만 한 경기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뒤집어 질 수 있다.

두 팀은 전반기 2라운드 첫 대결을 펼쳤고 그 때는 티브로드가 3-2로 승리했다. 당시 티브로드는 박정환 김승재 강유택으로 이어지는 1~3지명이 승리에 필요한 3승을 챙겼고, SK에선 팀의 2,3지명인 안성준과 민상연이 승점을 올렸다. 그 점에서 이번 경기에 임하는 양 팀 감독, 특히 SK 입장에서는 당시 이긴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워 기선제압을 노린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기대와 달리 전반기 승리의 주역들이 모두 패하면서 SK는 일찌감치 패배의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 첫날의 승부처인 양 팀 핵심 허리대결에서 트브로드의 강유택(오른쪽)이 SK의 안성준을 꺾었다. 티브로드는 이에 앞서 1국에서 박정환이 승리하며 첫날 2승을 챙겼다.

"박정환 선수, 전광석화처럼 빠르네요."(김만수 해설위원)

속도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박정환은 초반 발빠르게 실리를 취한 다음 완벽한 수읽기를 바탕으로 상변과 하변의 흑을 모두 타개해냈고, 민상연은 결정타를 노리며 배회하다가 끝내 기회를 잡지 못했다. 종국은 밤 10시도 채 안 된 9시 45분. 수순은 121수에 불과했다. 민상연이 이번 시즌 이렇게 무력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박정환의 완벽한 승리였다.

반면 2국은 1국과는 반대의 흐름이었다. 초반 발빠르게 앞서나간 것은 안성준. 하지만 강유택이 두터움을 바탕으로 조금씩 확정가를 늘리면서 집과 두터움에서 모두 역전을 이뤘다. 이후 냉정침착한 마무리로 티브로드의 강유택이 승리를 가져갔다. "집으로 앞서 있는 바둑을 마무리 하는 솜씨는 강유택의 전공분야"라는 목진석 해설위원의 평이 있었다.

티브로드가 첫날 2-0으로 앞선 가운데 양 팀은 광복절인 둘째날 승부를 결정짓는 3~5국을 속행한다. 대진은 김동호-류민형, 박영훈-안조영, 박창명-김승재(이상 앞이 SK). 위기의 SK가 둘째날 승부를 '싹쓸이' 하며 3:2 역전승을 거둘지, 티브로드가 2:0 리드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갈지 관심이 모인다.

둘째날 승부에 출격하는 티브로드의 류민형은 KB리그에 네 번 출전해 모두 승리를 거둔 독보적인 퓨처스리거. 하지만 김동호도 최근 컨디션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4국은 박영훈이 랭킹이나 상대 전적(박영훈 14승 4패)에서 크게 앞서 있고, 마지막 5국도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에서 커제를 꺾은 바 있는 박창명의 파이팅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SK 입장에서는 2패 후 3연승의 대 역전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8개 팀이 더블 리그를 벌여 상위 4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 챔피언을 가리는 KB리그의 상금은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

<제1국> 민상연-박정환. 박정환이 발빠른 실리작전 후 완벽한 수읽기로 승리를 가져갔다(121수 흑불계승). 민상연과의 상대 전적도 4전 4승이 됐다.

▲ 박정환은 이날 승리로 8개 팀 선수 가운데 최초
로 7승(2패)고지를 밟는 데 성공.

<제2국> 강유택-안성준. 상대 전적(안성준 3승1패)이나 랭킹에서 안성준이 앞서 있어 SK에서 승리를 기대했던 판. 하지만 판이 단순하게 짜이면서 두터운 마무리가 전공인 강유택의 능기가 발휘됐다(210수 백불계승).

▲ 전반기엔 황재연, 후반기엔 안성준 등 SK를 상
대로 2승을 거둔 강유택. 시즌 전적도 5승4패로 제
몫을 하고 있다.

▲ 7,8라운드를 연승하며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찾아가고 있는 티브로드.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3연승과 동시에 가장 먼저 6승 고지에 오르며 포스트시즌 진출도 가시권에 들어오게 된다.

▲ 졌다, 이겼다를 반복하며 4승4패를 기록 중인 SK. 4지명 한웅규와 5지명 황재연, 주전을 두 명이나 빼고 퓨쳐스리거를 투입하는 등 변화구를 던진 상황이지만 첫날 2패를 기록하며 어려운 승부를 하게 되었다.
TYGEM / KB리그운영본부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