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6라운드에서 강동윤을 꺾고 영웅이 된 데
이어 다시 팀 승리를 결정지은 Kixx 3지명 한승주(18).
박정상 해설위원은 "자기만의 뚜렷한 주관이 있어
대기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3-0으로 끝날 뻔한 승부가 느닷없이 2-1이 됐다. Kixx 검토실은 순간 당황해 하는 기색이 역력했고, 기사회생한 신안 진영엔 없던 화색이 돌았다. 하지만 Kixx엔 한승주가 있었다. 한승주가 5국에서 이호범의 대마를 잡고 불계승, 2연속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승리한 Kixx는 5승2패가 되면서 선두로 올라섰다. 주말에 벌어지는 CJ E&M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단독선두 내지 공동선두가 결정된다.
2006년 우승팀인 Kixx는 2009년과 2011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도 했으나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고, 지난해엔 최하위까지 추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올해는 팀을 새롭게 셋팅함과 동시에 2011~12년 팀을 이끌었던 김영환 감독을 다시 불러 들이면서 8년 만의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다. 팀컬러도 전반기 5차례의 3-2 승부에서 4승1패를 거두는 등 근성과 끈기의 팀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상태.
8개 팀이 더블 리그를 벌여 상위 4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 챔피언을 가리는 KB리그의 상금은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 이어지는 주말엔 4승2패의 CJ E&M과 3승4패의 포스코켐텍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