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기성전
최정, 국내여류 2관왕
제6기 부안여류기성전 4강 및 결승 속보
2013-10-30 오전 10:38:51 입력 / 2013-10-30 오후 10:25:57 수정

▲ 최정이 박지은을 꺾고 여류기성에 올랐다.
17세소녀 최정이 여류명인에 이어 여류기성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국내2관왕이다.
30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줄포갯벌생태관에서 벌어진 제6기 부안여류기성전 결승에서 최정이 박지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반까지는 최정이 다소 밀리는 형국이었으나, 막판 끝내기에 돌입하자 최정은 조금씩 득을 보며 역전에 성공했다. 287수 끝, 흑 1집반승.
이번 여류기성전 결승전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었다. 여자랭킹 1,2위 간의 격돌이며, 신구의 세대교체를 판가름할 대결이었던 것.
세대교체는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이날 여류기성 획득으로 국내여류2관왕에 올랐다. 타이틀을 획득한 최정은 "지난해 결승전서 아쉽게 패해 올해 꼭 우승하고 싶었다. 기쁘고, 앞으로도 바둑팬들께 더 좋은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제6기 부안여류기성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40초 초읽기 3회이며,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기대회 우승자는 루이나이웨이, 준우승자는 최정.
▲ 제6기 여류기성전이 두어지고 있는 부안줄포갯벌생태관 전경. 조남철기념관에서 명칭만 변경됐다.
▲ 여류기성전 선수들의 부안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
▲ 대국장 바로 앞에는 부안자연생태공원이 있다.

▲ 최정과 박지은이 결승에서 만났다. 상대전적은 박지은이 3승1패로 앞서는 상황.
▲ 부안여류기성전 4강전의 뜨거운 취재열기
▲ 박박대결.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박지연이 7승3패로 앞서는 중이다.
▲ 두 기사는 이번이 두 번째 만남. 이전에 김혜민(오른쪽)이 1승을 거둔 바 있다.
▲ 준우승 시상장면.
▲ 우승 시상장면.
▲ 부안 김호수 군수(오른쪽)에게 기념 바둑판을 전달했다.
▲ 우승 후 최정은 "전기 준우승해서 아쉬웠는데, 올해 기성에 올라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