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랭킹
박정환, 1위 자리 되찾다
김지석-이세돌, 2-3위에 올라
2013-12-05 오후 3:16:20 입력 / 2013-12-05 오후 3:30:58 수정
▲ 12월 랭킹1위 박정환.
국수전 도전자 결정전에서 이세돌에게 2-0으로 패했던 박정환. 하지만 2013년 마지막 랭킹1위 자리에는 박정환이 올랐다. 그는 11월 한달 동안 9승3패를 거둬 랭킹점수 30점을 보탠 9826점으로 다시 정상에 오른 것.
5개월 만에 지난11월 랭킹서 정상에 올랐던 이세돌은 박정환과 마찬가지로 9승3패를 거뒀지만, 2013 olleh배 준결승에서 패해(대 목진석) 큰 폭으로 점수가 하락해 11월랭킹 보다 두 계단 하락한 3위에 머물렀다. 다만 12월 한 달 동안 삼성화재배 결승, 명인전 결승, KB리그 결승 등 굵직한 대회가 남아있어 내년 1월에는 다시 정상을 탈환할 가능성이 이세돌에게는 위안이 된다.
2013 olleh배 우승컵을 안으며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지석은 5승3패를 거두며 36점 상승했으나, 9807점으로 1위인 박정환과 19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4위~8위는 최철한 박영훈 강동윤 백홍석 원성진이 포진했으며, 9위에는 이영구가 3계단을 상승하며 10위권에 다시 올랐다. 또한 지난 한 달 동안 5연승을 거둔 이지현이 10위에 랭크되며 본인의 최고 랭킹성적을 갱신한 것도 눈여겨 봄 직 하다.
이밖에 100위권에는 랭킹 산정 기준판수 50판을 채우며 한승주가 40위로 진입했으며 김진휘는 55위로 랭킹에 새롭게 진입했다.
또한 여자기사 최상위를 지키고 있던 박지은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최정이 98위로 처음 100위권에 진입해 여자바둑계의 판도를 새로 짜고 있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TYGEM / 한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