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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동 결승점, Kixx 1위 올라

Kixx, 화성시 4-1로 대파하며 리그 선두

2014-09-13 오후 6:15:28 입력 / 2014-09-13 오후 6:18:55 수정

▲ 둘째날 5국에서 김세동(오른쪽)이 박진솔을 139수 만에 흑불계로 제압하고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연이은 승승승. Kixx가 최하위 화성시코리요를 제물삼아 리그 선두에 나섰다.

KB리그 10라운드 3경기에서 Kixx가 김세동의 결승점으로 화성시를 4-1로 완파했다. 첫날 1-1로 마친 상황. 둘째날 승부처였던 3국에서 한승주가 변상일의 대마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Kixx는 5국에서 김세동이 박진솔을 상대로 일찌감치 승부를 끝냈다. 두판 다 119수, 139수의 단명국. Kixx는 마지막 끝난 4국에서도 이태현이 승점을 추가하며 4-1 대승을 거뒀다.

승리한 Kixx는 티브로드와 나란히 7승3패 동률이 됐지만, 개인 승수에서 앞서며 처음으로 라운드 선두에 나섰다.

시작 때만 해도 '약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김영환 감독을 중심으로 남다른 끈기와 단합을 과시하며 누구도 예상못한 성과를 이뤄냈다.더불어 시즌 시작 때 부터 줄곧 선두를 달려왔던 CJ E&M이 10라운드 들어 낙마하면서 종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의 상층권 판도도 일정 부분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연패 탈출을 염원하던 화성시는 다시 패배를 안으며 7연패로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승률 5할대(7승7패). 화성시는 남은 4경기를 다 이긴다 해도 6승8패이므로 사실상 첫 포스트시즌 탈락 팀이 됐다.

8개 팀이 더블 리그를 벌여 상위 4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리는 KB리그의 상금은 우승 2억원, 준우승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 이어지는 주말에는 같은 4승5패 SK엔크린과 포스토켐텍이 포스트시즌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치른다.

▲ 선수선발식 때 '깜짝 발탁'이라는 평을 들었지만
빼어난 성적으로 우려를 잠재운 Kixx 2지명 김세동.
이날 승리로 8승2패를 기록하며 박정환과 나란히 개
인 다승 선두에 올랐다.

<제3국> 변상일-한승주. 한승주가 변상일의 대마를 잡고 승리를 거뒀다. 1시간5분, 119수 만에 끝난 단명국. 승리한 한승주는 시즌 5승4패, 변상일은 2승7패가 됐다.

<제5국> 이태현-김성진. 5지명 동급 대결에 랭킹도 40위권으로 비슷한 두 사람의 대결이었던 만큼 역전, 재역전의 연속이었으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이태현이 승리를 가져갔다(274수 백불계승).

▲ 직전 경기에서 난적 정관장을 3-2로 격파하고 연승을 거둔 Kixx. 8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연패가 없을 정도로 안정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 개막 당시만 해도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혔던 신생팀 화성시. 7연패의 늪에 빠지며 사실상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
TYGEM / KB리그운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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