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동아리바둑대회 부활한다
2014년 대학동아리 바둑대회 열려
2014-12-02 오후 8:17:28 입력
▲ 대학동아리대항전 전경.
대학바둑 진흥사업의 일환인 2014 대학바둑 동아리 대항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달 29일(토) 서울 왕십리 6형제바둑센터에서 열렸다.
바둑을 좋아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동아리 대항전에는 서울대, 연세대, 경찰대, 충남대 등 전국 20개 학교 80여명의 동아리 회원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 부문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렸고, 단체전은 기력에 따라 갑조와 을조로 나눠 진행됐다. 대학 바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학 동아리 회원들을 주요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연구생 출신들은 개인전에만 참가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단체전 갑조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회에 앞서 각오를 묻는 질문에 “연구생 출신들이 없다면 명지대, 세한대 팀을 만나더라도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런 분위기는 예상대로 적중돼 단체전 갑조에서는 서울대가 명지대와 세한대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을조에서는 외국어대, 개인전에서는 세한대 주치홍 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대학 동아리에서 학생들에게 바둑을 가르치고 있는 프로기사들도 참석해 학생들의 복기를 도와주고 지도기를 펼쳤다. 한편 오는 23일(화)에는 전국 대학생 바둑한마당이 한국기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시상식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YGEM / 타이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