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명인전

박정환, 명인전 첫 우승을 향해 ‘한발 전진’

결승1국에서 이지현에게 승리

2024-12-11 오전 8:56:05 입력 / 2024-12-11 오전 10:30:31 수정

▲제47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1국에서 박정환이 이지현에 불계승하며 앞서 나갔다.

 

 

 

박정환이 이지현을 누르고 명인전 첫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10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7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1국에서 박정환이 이지현에게 158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박정환은 중앙 대마 싸움에서 정확한 수읽기를 보여주면서, 이지현에게 한 번의 기회도 주지 않고 승리했다.

K바둑 백홍석 해설자는 “AI 승률 그래프 추이를 보면 백(박정환)의 위기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초반엔 흐름이 만만치 않았지만, 이지현 선수가 대마를 잡으러 가면서 살얼음판 승부를 벌였는데, 박정환 선수는 수를 정확하게 찾아냈다.”고 총평했다.

 

 

 

▲AI 승률 그래프 추이를 보면 백의 위기는 한 차례도 없었다.

 



명인전 첫 우승을 노리는 박정환과 이지현이 벌이는 결승2국은 11일 13시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대국 후 박정환은 “항상 승자 결승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 결승에 못 올랐었다. 이번에는 운 좋게 결승에 올라와서 모든 걸 쏟아 붓고 싶었는데, 오늘 대국도 정말 깜박하면 지는 살얼음판이어서 저한테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다. 내일도 힘든 승부될 것 같은데,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만큼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SG그룹이 후원하는 제47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2500만원이다.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100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본선은 16강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롱런 비결에 대해서 "지금 제 바둑에 대해서 그렇게 만족한 상황은 아니다. 예전만큼 판단도 많이 안 되고 순발력이나 이런 게 많이 떨어진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은 많이 보완해서 좋은 바둑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명인전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지현. 이 대회 준결승(제40기)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TYGEM / 정연주

댓글달기

전체댓글 0개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타이젬바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