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신진서에게 신예무대는 좁다!

메지온배 신인왕전 결승3번기 최종3국

2015-03-26 오후 7:34:01 입력 / 2015-04-06 오후 4:23:00 수정

▲ 역시 신진서는 신예최강!!! 어려웠던 바둑을 또 역전승한 후 복기하는 신진서(오른쪽)과 김진휘.


최고의 신예 신진서가 제3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에서 우승하며 첫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26일 저녁7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제3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신진서는 김진휘에게 235수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1로 승리했다. 신진서는 같은 장소에서 24일 벌어진 결승1국에서 패했지만, 25일 벌어진 결승2국에서 김진휘에게 224수 만에 백 불계승한데 이어 3국까지 연속 승리하며 우승했다.
 
신진서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그동안 메지온배 신인왕전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는데 첫 신인왕전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다른 기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랭킹28위인 신진서는 본선에서 송혜령 황재연, 4강에서는 전기 우승자인 변상일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00년생인 신진서는 2012년 7월 제1회 영재입단대회로 입단 후 2014년 국수전 8강, 2014 리민배 4강, 2015년 GS칼텍스배 본선 등에 진출했다. 또한 신진서는 합천군 영재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한편 1996년생 김진휘는 본선에서 김세현(연구생)과 송상훈, 4강에선 이동훈을 꺾고 대회 첫 결승에 올랐지만 신진서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랭킹57위 김진휘는 2013년 일반인입단대회로 입단해 입단 이듬해인 2014년 렛츠런파크배 본선 32강과 제58기 국수전 본선 16강 등에 진출했다.

▲ 나는 '신예' 제왕이다!

우승자 신진서 간략 인터뷰

오늘 바둑 총평
초반에는 좋았는데 중반에는 큰 실수를 하여 계속 뒤졌다. 중반에서 후반내내 수습을 잘 했지만 마지막까지 바둑이 어려웠다. 그런데 후반에 갑작스레 상대가 착각을 해주는 바람에 운이 좋아서 이겼다.

백이 하변 흑을 잡으러 간다면 어땠을까?
만약에 1선에 치중을 해서 잡으러 갔다면 수상전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흑도 버리는 작전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어려웠던 판은?
최종국이 당연히 어려웠고, 지난 2국도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수읽기가 강하지만 지나치게 버틴다는 느낌이다.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나?
비관파여서 그런 것 같다. 늘 판세를 불리하기에 늘 쫓아가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우승자로서 한중신예대항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해달라
메지온배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한중신예대항전은 작년엔 와일드카드로 출전하여 운 좋게 우승을 했는데, 올해는 우승자로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
(이하 속보)

▲ 메지온배 신인왕전 최종3국 대국. 흑을 든 신진서가 첫수를 착수하고 있고 김진휘는 재킷을 벗는 모습.


"스코어에 관계없이 꼭 우승하겠다!"(신진서)
"3국까지 재미있게 두고 싶다."(김진휘)

1국을 자유자재 카멜레온 작전으로 가져간 김진휘(19). 그러나 2국에서 신출귀몰 홍길동작전으로 원점으로 돌린 신진서(15).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공교롭게 두 선수는 모두 최종국까지 왔다.

오늘밤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25일 오후7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제3회 메지온배 신인왕전 결승3번기 최종3국에서 신진서-김진휘 맞대결로 시작되었다. 돌을 다시 가려 흑을 든 신진서는 우상귀 소목에 힘차게 돌을 놓았다.

김진휘는 여유로운 얼굴이며 신진서는 3국 내내 파란색 재킷을 입은 채 신중한 표정이다. 신진서는 양소목 포진을 들고 나왔고 김진휘는 담백하게 양화점.

폭풍 같은 기세로 바둑왕 이동훈에 이어 신진서 마저 집어삼켰던 김진휘 태풍이 본토로 상륙할 것인가. 영재대회 3연패를 달성한 신진서가 신예중의 신예임을 과시할 것인가. 타이젬에서는 오늘 결승3국 하이라이트를 실시간 속보로 전한다.

신진서와 김진휘는 2013년 12월 합천군초청 미래포석열전 8강에서 만나 신진서가 207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신진서는 나현 신민준을 연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최연소 프로 24명과 연구생 5명(남자상위 4명, 여자상위 1명) 등 총 29명이 출전하여 13명을 선발하여 시드3명이 합류하여 본선 16강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만원. 한편 결승진출자 신진서 김진휘에게는 올 6월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 통리(同里)에서 개최되는 한중신예대항전 출전권을 부여한다.

오후7시30분 현재 주요장면1

흑 신진서  백 김진휘
초반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었다. 좌하귀와 우하귀에 평범한 정석을 선택한 후 백1이 약간 이채롭다. 마치 신진서의 파이터기질을 자극하는 듯한 이 수는 그냥 백3으로 보강하는 것이 보통. 즉각 흑2로 견제하고서 백3으로 지키자 흑4로 뚫었다. 곧잔 전투가 발발할 모양이다.

오후7시50분 현재 주요장면2

흑 신진서  백 김진휘
초반 전투를 신진서가 먼저 걸어왔다. 1,2국을 돌이켜보면 초반은 늘 신진서가 어려운 길을 찾아가서 재미를 못 본 결과였다. 
하변에서 흑이 행마하는 도중에 가장 오래 장고를 한 끝에 김진휘는 백1로 노골적으로 끊자고 한다. 신진서도 여기서 고민이다. 해설진에서는 흑A 백B 흑C로 강수를 예상하고 있다.
▲ 여유있는 착점 김진휘

▲ 긴장했다기보다는 결연한 모습의 신진서

오후8시20분 현재 주요장면3
흑 신진서  백 김진휘
좌하일대에서 흑은 상당한 실리를 벌었다. 하변 백은 현실적인 실리로는 보잘 것이 없다. 흑1,3으로 때리자 패가 불가피하다. 이 패는 백이 이길 가능성이 크다. 패가 끝나보면 형세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오후8시35분 현재 주요장면4
흑 신진서  백 김진휘

일단 신진서가 눈에 보이는 실리는 상당한 장면이다. 문제는 하변 흑이 완전히 못하다는 것. 그냥 살지는 못할 상황이라는 검토진의  중론. 그런데 신진저는 실전에서 흑1로 이었다. 순간 김진휘는 '아니, 그런 수가?'하는 표정을 지으며 수읽기 중인 상황이다. 여기서 만약 백2이후 4로 잡으러 간다면 좌상귀 백과 수상전이 되는데, 백이 빠른 수상전이다. 뭔가 묘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참고도
여기서는 흑1로 때리면 그냥 잡히는 수는 없다. 백2로 껴붙이게 되면 수순처럼 패가 된다. 하변 흑말을 크기는 대략 30집 정도. 따라서 이 그림이라면 우상귀를 가르는 팻감 등 흑도 견딜 수는 있었다는 검토실의 의견.

오후8시50분 현재 주요장면5
흑 신진서  백 김진휘
김진휘의 형세판단이 옳았을까? 그를 확인하기엔 너무 오랜 시간이 흐를 것 같다. 김진휘는 아까운 찬스를 놓치고 만다. 흑1로 신진서가 좌측 백과 수숭전을 하러가자고 했을때, 아까 살펴본 바와 같이 이 흑은 무사할 수 없었다. 그런데 김진휘는 자신이 보지 못한 수가 있을까봐, 또는 형세가 아직은 좋으니 무리하지 말자는 뜻으로 백4로 흑5를 불러 이 흑 대마를 살려주고야 한다. 바로 파호를 했다면 흑은 무사하기 힘들었다. 아직 냉정하게 본다면 백이 실리로는 약간 우세하다.

오후9시05분 현재 주요장면6
흑 신진서  백 김진휘
백이 실리로는 약간 앞선다. 그러나 1,2국 모두 서로를 빨리 상대를 쓰러트리려다가 실족한 사연이 있는 만큼 아직은 승부를 예측하긴 어렵다. 특히 김진휘의 강점은 초반, 신진서의 강점은 후반이다. 김진휘는 백1로 가볍게 날아갔다. 여기서 신진서는 좌상 백진 침입을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흑A로 침입했을때 백B로 잡으러 가는 수가 어렵다. 그렇다면 흑C로 삭감할 수도 있겠다.

오후9시35분 현재 주요장면7

흑 신진서  백 김진휘
역시 수습의 신진서다. 중앙 흑 세모 대마가 살면서 좌상귀 흑도 살았고 우상귀도 집을 다 지켰다. 백은 상변 실리를 지킨 정도다. 김영삼 프로는 "이 바둑은 지난 2국처럼 되어간다. 흑이 이긴 것 같다."며 차이가 제법 난나는 의견.

235수끝 흑불계승 신진서 메지온배 신인왕전 우승!!!
TYGEM / 진재호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