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여류국수전

속보끝/박지연, 결승1국 선승

박지연-김신영 대결로 여류국수전 결승3번기 제1국 시작

2015-05-13 오전 10:42:50 입력 / 2015-05-15 오후 11:42:09 수정

▲ 김신영-박지연(승).


박지연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우세를 잡은 이후 빈틈없는 마무리 솜씨를 선보인 박지연이 선승을 거뒀다.

오전10시부터 오후4시37분까지, 장장 7시간에 가까운 대결을 펼친 끝에 개표를 해보니 반상 위에 흑과 백의 집이 똑같았다. 13일 오전10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20기 여류국수전 결승1국에서 박지연이 김신영에게 261수끝 백6집반승을 거뒀다.

초반은 김신영(흑)의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발 빠른 행마를 앞세워 실리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박지연은 두터움을 바탕으로 하변과 우하귀 흑 모양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끝내기 수순이 이어졌지만, 우세를 잡은 박지연은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여류국수전 결승1국의 주요 장면 및 하이라이트는 기사 하단 속보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지연이 1-0으로 리드한 가운데 이어지는 결승2국은 오는 15일 오전10시에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박지연이 두 번째 여류국수전 우승을 차지할지 김신영이 1-1 원점을 만들며 첫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타이젬은 결승2국 주요 장면 및 하이라이트를 실시간 속보로 전할 예정이다.

▲ 결승1국에서 승리를 거둔 박지연.

▲ 김신영.

결승1국 국후 복기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국후 복기에서 흑1로 내려서는 수가 거론되었다. 실전은 흑A의 곳에 이어서 응수했는데, 백B의 곳이 선수로 들어 다소 손해를 봤다는 감상.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국후 김신영이 아쉬워했던 장면. 흑1로 두어서 하변을 지켰어야 했다. 실전은 흑A의 곳에 끊는 바람에 백에게 B의 붙임 수를 당해 하변이 관통당하고 말았다. 이곳이 뚫려서는 미세하지만 백이 우세하다는 감상.

이하 속보뉴스
---------------------------------------------------------------------
▲ 김신영-박지연. 여류국수전 결승1국이 김신영의 흑으로 시작되었다.

박지연이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국수전 우승을 차지할 것인가, 김신영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9번째 여류 국수가 될 것인가.

13일 오전10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4층 본선대국실에서 제20기 여류국수전 결승3번기 1국이 김신영-박지연 대결로 시작되었다. 돌을 가려 흑으로 출발한 김신영이 우상귀 소목에 첫 수를 내려놓았다.

박지연과 김신영의 상대전적은 1승1패. 지난해 두 차례 맞붙어 바이링배 여자 예선에선 박지연이, 여류명인전에선 김신영이 각각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박지연은 본 대회 8강 에서 여자1위 최정을, 4강에선 이영주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고, 김신영은 조혜연과 오정아를 연파하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결승3번기를 앞두고 타이젬과 사전 인터뷰를 가진 두 선수는 "장고대국인 만큼 신중하게 승부에 임하겠다."(박지연) "승부를 떠나 좋은 내용의 바둑을 두는 것에 집중하겠다."(김신영)는 소감을 전했다.

☞ 박지연-김신영 인터뷰 바로가기

타이젬에서는 여류국수전 결승3번기 기선제압이 걸려 있는 중요한 승부, 박지연-김신영 결승1국의 주요 장면 및 하이라이트를 실시간 속보로 전한다.

여류국수전의 상금은 우승 1200만원, 준우승 5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3시간,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한편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김채영이 박지은에게 종합전적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오전10시30분 현재 하이라이트1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박지연이 백1,3으로 선수로 귀를 챙긴 후 백5로 시원하게 날아왔다. 하변 흑 모양을 견제하면서 동시에 우변 백 모양도 넓히겠다는 의도. 흑▲의 곳에 돌이 놓여있는 것이 이채롭다. 과거에는 흑A의 곳에 한칸 뛰는 수가 정석이었지만, 현재는 흑▲로 두칸 벌리는 형태도 종종 등장한다.

▲ 2012년 여류국수전 우승을 차지했던 박지연.


오전11시5분 현재 하이라이트2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김신영이 백이 응수하지 않은 좌하귀를 납작하게 눌렀고, 박지연은 다시 선수를 뽑아 백1로 날아올랐다. 김신영이 흑2로 백의 경계선상에 침입했고, 박지연은 백3, 모자 씌움으로 맞섰다. 여기서 흑이 4로 날일자 행마를 구사하며 탈출을 시도한 장면. '날일자는 건너붙여라' 격언대로 백A의 곳에 붙이는 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흑이 B의 곳으로 축 머리를 사용했을 때 응수가 어렵다. 백의 다음 한 수는 어디일까?

오전11시15분 현재 하이라이트3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박지연의 한 수는 백△였다. 당장 흑을 끊어가는 것보다는 유유히 공격하면서 자연스레 좌측 흑 모양도 견제하겠다는 의도. 김신영은 이번엔 상변 쪽으로 활로를 모색했고, 박지연은 계속해서 백1로 흑 돌을 압박하고 있다.

이 장면에서 박지연이 백3으로 찝어서 응수를 물어본 수는 어땠을까? 결승3번기전 타이젬과 가졌던 사전 인터뷰에서 박지연은 평소 김신영과의 대국에서 발이 느린 수 때문에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중앙 전투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김신영이 과연 우하귀를 받아줄 것인지.

▲ 여류국수전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신영.


오전11시30분 현재 하이라이트4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발 빠른' 스타일의 김신영은 역시 우하귀를 받아주지 않았다. 흑1로 좌하귀를 걸쳐간 후 3,5의 교환까지 아낌없이 결정지었다. 그리고 선수를 뽑아 흑7의 곳까지 차지하고 나니 상변이 통째로 흑의 수중에 들어갔다.

오후12시40분 현재 하이라이트5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던 좌변과 중앙이 정리 되면서 바둑은 본격적으로 종반으로 치닫고 있다. 박지연이 백1,3으로 중앙을 보강하자 김신영은 흑4로 백 한 점을 수중에 넣었다.

오후1시 현재 하이라이트6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박지연이 백1로 붙인 후 다시 3으로 따내 흑의 응수를 물어본 장면. 김신영이 상변을 받지 않고 흑4로 중앙 한 점을 살렸다. 이 장면에서 박지연이 백5로 중앙 백의 약점을 보강한 수가 봉수점. 오후1시가 될 때까지 김신영이 다음 수를 착수하지 않아 그대로 점심 휴식 시간이 시작되었다. 각자 3시간의 제한시간이 주어지는 국수전은 오후1시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을 갖는다.

▲ 오후대국이 시작되었다. 박지연의 상변 비마 끝내기에 응수하고 있는 김신영(흑).

▲ 박지연.

오후2시40분 현재 하이라이트7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박지연이 백△, 좌변의 큰 자리를 차지하자 김신영은 흑▲, 하변 큰 곳을 가져갔다. 바둑은 이렇다 할 전투없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다. 상변과 우상귀, 우중앙 끝내기, 하변 처리 등 아직 미지수로 남아있는 곳이 꽤 있기 때문에 누구의 마무리 솜씨가 더 뛰어난지 감상할 수 있을 전망.    

▲ 김신영.

오후3시10분 현재 하이라이트8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박지연이 백△로 붙인 수에 대해 김신영은 좌변에 선수 활용을 마친 후 흑1로 끼워서 응수했다. 하변 공방에선 흑이 선수를 뽑게 될 것으로 보인다. 흑은 우상귀 A의 곳에 늘어서 한점을 살려 두는 것이 맛도 좋고 큰 자리.

▲ 상변 흑 진영에 비마 끝내기를 선수하고 있는 박지연. 부채와 지압기 등 장시간 대국을 위해 준비한 소품들이 보인다.

오후3시30분 현재 하이라이트9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박지연이 끝내기에서 묘수를 터뜨렸다. 선수를 잡은 김신영이 택한 곳은 우하귀 흑▲ 끝내기. 우상귀를 먼저 공략할 기회를 얻은 박지연은 백1과 흑2의 교환을 한 후 백3으로 코 붙이는 맥점을 선보였다.

▲ 참고도1
만약 흑이 1로 차단해 백△ 한 점을 잡으려 한다면, 백2로 반대쪽을 밀고 나오는 수가 있다. 백4의 단수가 선수이기 때문에 백6에 젖히는 순간 '양 젖힘은 한 수 는다'라는 바둑격언에 따라 2수를 가진 백이 3수였던 흑을 거꾸로 잡게 된다. 이 형태는 향후 알파벳 순으로 A~C까지 흑이 패를 결행하는 수단이 남아있지만, 백은 부담이 크지 않은데 반해 흑은 우하귀 전체 흑 돌의 생사까지 걸려 있어 사실상 패를 걸기는 어렵다.   

▲ 김신영-박지연. 여류국수전 결승3번기 1국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오후3시40분 현재 하이라이트10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결국 김신영은 흑1로 물러서는 수를 선택했다. 백4의 젖힘에는 흑 돌을 살리기 위해 흑5의 가일수까지 필요하다. 흑이 먼저 두었다면 11~12집을 기대할 수 있었던 우상귀가 지금은 5집으로 줄어들었다. 형세도 이젠 덤이 부담스러운 형국.

오후3시50분 현재 하이라이트11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선수를 잡은 박지연이 백1로 우하귀에 비마 끝내기를 하면서 손바람을 내고 있다. 비세를 의식한 김신영은 흑2로 붙여 전단을 구하고 있는 장면. 백이 A의 곳에 젖힌다면 흑 돌을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불리한 흑은 오히려 백이 차단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 흑B의 곳에 먹여쳐서 패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오후3시56분 현재 하이라이트12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우세를 의식한 박지연은 백1,3으로 싹싹하게 뒤로 물러섰다. 흑4에는 백5,7로 튼튼하게 연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 현재의 형세를 반영하는 듯 하다. 흑이 덤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오후4시25분 현재 하이라이트13
▲ 흑 김신영 백 박지연
끝이 보인다. 마지막 변수였던 우변과 중앙도 모두 정리 되고 이제 개표만 남겨둔 상황. 형세는 반면승부. 박지연이 여류국수전 결승3번기 1국 승리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오후4시37분 현재 박지연 251수끝 백6집반승!
박지연이 우세를 잡은 이후 안전한 마무리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지는 결승2국은 오는 15일 오전10시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TYGEM / 이영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