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랭킹
박정환, 14개월 연속1위 수성
박정환-김지석-이세돌 3강 체제, 이동훈 10위 진입
2015-01-05 오후 4:49:32 입력 / 2015-01-05 오후 4:54:47 수정
▲ KB리그 챔피언결정전 3연승 등 12월에 7승3패를
기록한 부동의 한국1위 박정환.
박정환이 새해에도 1위를 차지하며 1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12월 한 달 동안 7승3패를 기록한 박정환은 전달에 비해 랭킹점수는 7점 하락했지만 2위 김지석에게 53점 차로 앞서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박정환은 2014 KB리그 포스트시즌 우승(티브로드), 제58기 국수전 도전기 진출, 제10회 춘란배 8강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2위 김지석은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우승 및 제10회 춘란배 4강 등 6승6패의 성적으로 14개월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 이세돌은 2014 Let's Run Park배 우승 등 6승1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한편 10위권 내에서는 1위 박정환부터 6위 최철한까지는 랭킹 변동이 없는 가운데 백홍석이 1계단 상승하여 7위를 기록했고, 나현은 두 계단 떨어지며 9위로 내려앉았다. 5전 전승을 기록한 이동훈은 지난달 14위에서 4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하며 생애 처음으로 랭킹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변상일 이동훈 신민준 신진서 기대주 4인방 중 이동훈이 가장 먼저 10위에 진입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이 89위에 랭크되며 14개월째 여자랭킹 1위를 지켰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TYGEM / 타이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