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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허영호, 박정환 꺾었다!

Kixx 티브로드에 3-2 신승, 윤준상은 13승으로 다승1위 확정

2015-09-25 오전 11:13:57 입력 / 2015-09-25 오전 11:20:52 수정

▲ 허영호가 박정환을 꺾고 팀 승리의 물꼬를 텄다. 윤준상과 함께 예비역 투톱으로 활약한 허영호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지면 탈락'이라는 비장한 각오로 마지막 경기에 임한 Kixx가 티브로드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혀영호의 어시스트를 받은 윤준상은 팀을 또 한번 위기에서 구해 해내며 13승째를 수확, 개인 다승1위를 확정지었다.

24일 오후6시30분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5 KB리그 17라운드 1경기에서 Kixx가 난적 티브로드를 3-2로 꺾었다. 3지명 허영호가 박정환을 꺾 은 것이 결정적이었고, 2-2의 상황에서 '수호신' 윤준상이 귀중한 승점을 추가하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승리한 Kixx는 마지막 경기에서 정확히 10승(6패)을 채우며 가장 먼저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다음 날 벌어지는 CJ E&M과 신안천일염의 경기에서 CJ E&M이 이긴다면 동반 축배를 들 수도 있는 상태.

유창혁 해설위원은 "Kixx가 탈락하는 경우의 수는 8승팀인 신안과 SK가 모두 남은 2경기를 이겼을 때 뿐이다.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본다면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굳어졌다고 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말로 중계를 마무리했다.

25일엔 티브로드의 패배로 잠정 1위에 올라선 CJ와 4위 신안이 대결한다. 대진은 이호범-신진서, 목진석-강동윤, 조한승-이지현, 신민준-박승화, 이세돌-강승민(이상 앞이 신안).

현재 8승의 신안으로선 포스트시즌의 운명이 걸린 한 판이며, CJ 역시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피차 사력을 다하는 승부가 예상된다.


▲ Kixx의 수호신 윤준상이 강유택을 제압하고 팀 승리를 결정 지었다.

▲ 90위 유병용이 20위 김승재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 엎치락뒤치락 했던 승부에서 막판 김지석이 반집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실족하고 말았다.

▲ 이동훈이 한태희의 무리한 행마를 응징, 대마를 잡고 일찌감치 승부를 끝냈다. 이동훈은 13라운드부터 쾌조의 4연승을 거두며 7승6패, 한태희는 5승11패의 아쉬운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끝낸 Kixx.

▲ 다음 라운드에서 포스코켐텍과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티브로드. 여전히 9.5승으로 유리한 입장이다.

TYGEM / KB리그운영본부, 편집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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