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이창호, 교과서에 나온다
이창호, 중학교과서 '진로와 직업' 역할 모델로 등장
2015-03-12 오후 2:27:31 입력 / 2015-03-12 오후 3:52:53 수정
▲ 중학교 교과서 '진로와 직업'에 실린 이창호 이야기.
이창호가 중학교 교과서에 역할 모델로 등장해 화제다. 이창호의 이야기는 삼양미디어에서 발행한 2015년 개정판 '진로와 직업' 3장 진로 탐색하기 섹션 중 한 페이지에 실렸다.
'할아버지의 가르침과 나의 진로'라는 부제로 실린 글에서 이창호는 인생의 멘토이자 역할 모델 중 한명으로 할아버지를 꼽았다. 이창호는 처음 바둑돌을 쥐어 준 할아버지를 통해 '겸허함'과 '공정한 눈'의 가르침을 배웠던 어린 시절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미래의 직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지침서인 '진로와 직업'에는 이창호를 비롯해 이승엽(프로야구 선수), 장한나(첼리스트 겸 지휘자), 조수미(성악가), 최경주(프로골프 선수), 최불암(배우), 스티븐스필버그(영화감독), 콘돌리자라이스(전 미국 국무장관) 등 국내외 다양한 유명인사 17명이 선정돼 청소년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주인공들의 좌우명과 잠언 등을 소개했다.
▲ 2010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 한국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창호.
TYGEM / 타이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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