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전기시드 박진솔, 박민규 꺾고 8강전 진출
2년 연속 준결승전 진출한 박진솔, 8강전에서 신진서와 대결
2024-05-23 오후 4:52:28 입력 / 2024-05-23 오후 5:07:15 수정

▲2년 연속 준결승전에 진출해 본선시드를 배정받았던 박진솔이 8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전기시드 박진솔이 GS칼텍스배 8강전에 올랐다. 23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에 위치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16강전에서 랭킹 30위 박진솔(1986년생)이 랭킹 20위 박민규(1994년생)을 맞아 298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8강전에 진출했다.
이날 대국에서 팽팽하던 접전은 중반 좌변 전투에서 박민규가 흑111로 인해 발생한 패싸움 과정 중 균형이 깨졌다. 박진솔은 하변 전투에서 크게 이득을 보며 AI그래프를 90%이상 끌어 올렸다. 하지만 박민규의 추격도 만만찮았고, 미세한 형세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박민규가 흑195, 흑203의 느슨한 수를 두면서 박진솔이 냉정을 되찾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박진솔은 우세를 끝까지 지켜내며 298수만에 박민규의 항복을 받아냈다.
2년 연속 준결승전에 진출했던 박진솔은 8강전에서 제23~27회 5연패를 달성한 바 있는 신진서와 대결하게 되어 가장 큰 고비를 만났다. 박진솔은 이날 승리로 올해 13승 14패(48.1%)을 기록했다.
마지막 8강전 한 자리의 주인공을 가리게 될 16강전 마지막 대국은 24일에 원성진vs박정환의 대국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본선은 예선전을 통과한 19명과 전기 우승자 변상일과 준우승자 최정, 4강 진출자 박진솔, 김지석(이상 전기시드)를 비롯하여 후원사 시드를 배정받은 신진서 등 24명이 본선에서 경쟁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MBN,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이며 준우승자는 3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 30분에 추가시간 30초로 변경됐다(前 각 1시간 1분 초읽기 1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