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커피배
이세돌vs원성진, 맥심배 결승 격돌!
내일(3일) 오후7시 결승1국 타이젬에서 생중계
2016-05-02 오전 11:42:07 입력 / 2016-05-02 오전 11:44:56 수정
▲ 이세돌(왼쪽)과 원성진.
이세돌과 원성진이 입신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결승 무대에서 격돌한다.
제17기 맥심배 결승3번기 제1국이 오는 3일 오후7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다.
이세돌과 원성진의 상대전적은 이세돌이 13승 1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이세돌은 결승전을 앞두고 "개인적으로 원성진 선수가 까다로운데다 특히 속기전에서는 상대하기 가장 힘든 상대"라고 밝혔고, 결혼을 한 달여 앞두고 있는 원성진도 "신부에게 우승컵을 선물하고 싶다"는 각오가 대단해 용호상박의 접전이 기대되고 있다.
원성진은 오는 6월5일 바둑캐스터 이소용 씨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두 기사의 마지막 대국은 2014년 7월에 벌어졌던 제10기 한국물가정보배 승자2회전이었다. 이 경기에서는 원성진이 승리를 거뒀다.
이세돌은 이번 대회에서 백홍석 김지석 박영훈을 연파하며 대회 통산 최다 우승인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맥심배 첫 우승에 도전하는 원성진은 최규병 최철한 목진석 강동윤을 내리 꺾고 결승에 올랐다.
타이틀 획득과는 별개로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 이후 5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세돌이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인지 여부도 관심사다.
결승 1국에 이어 결승 3번기 제2국은 오는 1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특별대국실에서 열리며 1-1이 될 경우 최종 3국은 18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다.
맥심배는 총규모 1억8000만원, 우승상금 5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10분 40초 초읽기 3회다.
TYGEM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