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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해' 영림프라임창호, 퍼펙트 챔피언 등극

마한의심장 영암에 2연승하며 우승상금 2억5천

2025-05-04 오후 11:14:05 입력 / 2025-05-05 오전 8:09:37 수정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우승팀 영림프라임창호. (왼쪽부터) 강승민, 송지훈, 당이페이, 박정상 감독, 강동윤, 박진영, 박민규.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가 완벽한 기록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4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영림프라임창호가 마한의심장 영암에게 3대0으로 승리했다. ‘1차전 3대0, 2차전 3대0’을 기록한 영림프라임창호의 챔피언 등극이다.

1차전에서 3대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영림프라임창호는 이날 1국에서 용병 당이페이가 설현준에게, 2국 주장전에서 강동윤이 안성준에게 승리하며 앞서나갔다. 3국에서도 박민규가 박영훈에게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 무패 우승을 확정했다.

 

 

▲2대0 상황에서 3국에 나선 박민규(오른쪽)가 박영훈에게 승리하며 영림프라임창호의 우승이 확정됐다. 박민규는 챔피언결정전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큰 승부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영림프라임창호는 정규시즌에서 주장 강동윤이 11승3패로 맹활약하며 다승왕을 차지하며 팀을 이끌었다. 2지명 박민규와 3지명 송지훈이 각각 7승을, 용병 당이페이도 5경기에 출전해 4승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5지명 박진영의 부진을 4지명 강승민(5승3패)이 받쳐주면서 막강한 주장과 든든한 허리층의 조화가 통합우승을 이끈 밑거름이 되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용병 당이페이와 2지명 박민규가 나란히 2승을, 주장 강동윤과 3지명 송지훈이 1승씩을 보태며 완벽한 기록을 썼다. KB리그 역사에서 챔피언결정전 1,2차전에서 모두 패점 없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 24-25시즌이 처음이다. 신생팀의 통합 우승은 18년 만의 기록이다.

 

 

▲1국에서 용병 당이페이(오른쪽)가 설현준에게 역전승했다. "항상 팀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당일 비행기로 날아올 정도로 많이 고생해 줬다."는 박정상 감독의 소감이 있었다.

 


우승팀 영림프라임창호 박정상 감독은  "우리 팀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10초 피셔룰로 바둑을 두면서 정말 고생이 많았다. 저 보다는 선수들이 만들어준 결과다. 제가 시즌 중에 나약해졌을 때가 있었는데 송지훈 선수나 강승민 선수가 ‘감독님 정신 차리셔야죠’라고 하더라.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팬 여러분들, 그리고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준우승한 마한의심장 영암은 창단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라와 수려한합천-원익을 연파하며 전력을 다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질주를 멈췄다.

 

 

▲주장 대결에서 영림프라임창호 강동윤(왼쪽)이 안성준에게 1집반승했다. 강동윤은 다승왕과 함께 통합챔피언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는 울산 고려아연, GS칼텍스, 정관장, 수려한합천, 원익, 마한의 심장 영암, 한옥마을 전주, 영림프라임창호 등 8개 팀이 출전해 4개월의 경쟁 끝에 상위 4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4위 마한의 심장 영암이 준플레이오프에 수려한합천을, 플레이오프에서 원익을 누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영림프라임창호가 우승하며 올 시즌을 마감했다.

바둑리그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 준우승 1억원, 3위6000만원, 4위 3000만원. 상금과는 별도로 정규 시즌 매 경기 승패에 따라 승리팀에 1400만원, 패배팀에 700만원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5월 3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다.

 

 

▲우승팀 영림프라임창호에게는 상금 2억5000만원이 주어진다.

 

 

▲준우승팀 마한의심장 영암은 상금 1억원을 받는다.

 

 

▲"황복현 회장님을 비롯한 영림임업 관계자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이 순간이 가능했다. 팬 여러분들의 성원과 응원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파격적이었던 '10초 피셔' 각팀 감독과 주장들의 생각은?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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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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