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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별 신예대항전

미래의 별, 프로세계 매운맛 본 '초짜 초단'들

2회전은 21일 낮 12시부터 열려

2016-12-19 오후 5:34:03 입력 / 2016-12-19 오후 5:38:59 수정


▲ 박태희(승)-조승아. 1994년생 박태희가 1998년생 '초짜 초단' 조승아에게 반집승을 거뒀다.

제2회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개막식과 예선전이 12월 19일 12시부터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과 목이균 전 웅진그룹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 예선은 남자조, 여자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를 통해 남자 4명, 여자 1명을 선발한다. 예선 1회전은 12월 19일 시작하고, 2회전 21일, 3회전 23일, 예선결승이 26일 이어진다. 이번 대회 예선에는 2013년 이후 입단자 중 43명의 프로기사와 연구생 4명(남자 3명-이재성, 김희수, 임상규, 여자 1명-김경은), 후원사 영재 시드 2명(남자-한우진, 여자-김은지)이 출전했다.

대회 후원자를 대표해 목진석 국가대표팀 감독은 '작년에 이어 2회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는 여러 곳에서 후원에 참여해 대회 규모를 더 키우면서 좀 더 풍성한 대회로 만들 수 있었다. 바둑팬이 없으면 우리 프로기사도 없다. 항상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기보 남기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바둑판 위에서 정진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 후원인을 대표해 인사말하는 목진석 국가대표팀 감독.

예선 1회전은 작은 조 대국으로 남자 1조에서 설현준, 남자 2조에서 송지훈, 남자 3조에서 위태웅과 임상규(아마), 남자 4조에서 이창석과 윤민중이 이겼다. 여자조는 박태희, 송혜령, 정연우가 승리해 2회전에 올랐다.

본선 시드는 전기 우승자 박재근 초단과 준우승자 최재영 2단, 참가자 중 랭킹 1위 김명훈ㆍ2위 한승주 4단가 받았다. 중국 2명(미정), 일본 2명(고야마 구야 2단, 고이케 요시히로 초단), 대만 2명(젠칭팅 2단, 라이쥔푸 2단), 와일드카드 1명(위리쥔 초단)을 초청해 예선 통과자 5명을 더해 총 16명이 본선에 나선다.

본선 추첨식은 2017년 1월 6일, 16강 1국은 1월 7일 시작해 12일까지 준결승 대국을 모두 치른다. 결승3번기는 내년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선 16강은 4개 조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이며 8강에서 4강은 단판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제2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목진석 9단과 미래의 별 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실전 대국이 적은 신예기사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목진석 9단과 부친 목이균 전 웅진그룹 부회장의 개인 후원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올해 대회는 목이균ㆍ목진석 부자 후원 외에 하호정 4단 등 여자기사들이 바둑용품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보태왔고 바둑 애호가들도 후원을 보탰다.

예선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대국은 낮 12시에 시작하며 점심시간이 없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600만 원이다. 대회규모는 지난해 3,0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 커졌다.


▲ 제2회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개막식 기념촬영. 양건 프로기사회장, 1회전 심판 서봉수 9단, 김효정 이사,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 목이균 전 웅진그룹 부회장, 목진석 9단, 전영동 후원자.


▲ 19일 예선 1회전 결과


▲ 후원사 영재 시드로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 김은지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회전에선 송혜령 초단을 만나 패했다.


▲ 조승아 초단이 두는 프로입단 후 첫 착점이다. 11월 25일 여자입단대회를 통과한 조승아는 이번 달 9일에 프로기사 면장을 받았고, 공식대회는 첫 출전이었다.


▲ 조승아 초단와 함께 입단했던 정연우 초단은 김민정 초단을 꺾고 2회전에 올랐다.


▲ 남자 권효진(왼쪽) 초단과 윤민중 초단의 1회전. 윤민중 승리.


▲ 박현수 초단은 이창석 3단에게 졌다 .


▲ 가장 마지막으로 끝난 박태희-조승아의 대결. 박태희 초단이 백으로 반집승을 거뒀다.


▲ 송혜령 초단은 후원사 영재 시드 김은지를 이기고 2회전에 올랐다.
TYGEM / 타이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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