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찬석국수배
디펜딩 챔피언 박종훈, 4강 진출
설현준도 박정수 꺾고 '4강'
2017-01-27 오전 12:01:17 입력 / 2017-01-28 오전 2:01:22 수정

▲ 박현수-박종훈(승).
지난 대회 우승자 박종훈이 순항하고 있다.
26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합천군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8강전에서 박현수를 217수 만에 흑불계로 꺾고 4강에 올랐다. 한편 이민배 8강, GS칼텍스배 본선 진출 등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설현준도 박정수를 176수 만에 백불계로 제치고 4강 한 자리를 차지했다.
4강 나머지 두 자리는 최영찬 vs 박진영, 강우혁 vs 박상진의 대결로 정해진다. 두 판은 2월1일 열린다. 하찬석국수배 본선은 매주 수ㆍ목ㆍ금 저녁 7시에 열리고, 타이젬 대국실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제5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합천군이 후원하고 합천군바둑협회가 협력하며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상금은 우승 800만 원, 준우승 400만 원이며, 제한시간 각자 1시간, 4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이 대회 우승자는 3월, 합천군에서 국내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기념대국을 벌인다. 동시에 한ㆍ중ㆍ일 영재바둑대결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이번 대회는 1999년생 이하 프로기사 중 일반입단대회 출신도 출전할 기회를 줬고, 본선을 8강에서 16강 토너먼트로 확대했다. 전기 결승에선 박종훈이 박진영을 종합전적 2-1로 이기며 영재 정상에 올랐다. 또 박종훈은 중국 랴오위안허, 일본 오니시 류헤이와 함께 한ㆍ중ㆍ일 영재바둑대결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 박종훈(17).

▲ 착수하는 설현준.

▲ 설현준(18).

▲ 8강전 모습.
TYGEM / 타이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