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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영재대결

한중일 영재바둑대결, 우승은 중국 '쉬자양'

한국대표 설현준은 준우승

2017-03-16 오후 7:46:19 입력 / 2017-03-17 오전 10:01:13 수정



하찬석국수배는 대회 자체가 3부작이다. 한국 영재입단자들이 출전하는 토너먼트 영재바둑대회로 1부를 시작해 2부는 한국ㆍ중국ㆍ일본 영재대표가 풀리그 바둑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3부는 한국랭킹 1위 박정환과 영재바둑대회 우승자(설현준)이 경남 합천에서 마주앉아 정상 vs 영재 특별 대국을 벌여 대미를 장식한다.

하찬석국수배 제1부 영재바둑대회에선 설현준이 우승했고, 제2부 한ㆍ중ㆍ일 영재바둑대결에선 중국대표 쉬자양이 우승했다. 16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한ㆍ중ㆍ일 영재바둑대결 3국에서 쉬자양 5단은 한국 설현준 3단에게 193수 만에 흑불계승해 총 전적 2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대표 설현준은 1승 1패로 2위, 일본 대표 히로세 유이치 초단은 2패로 3위에 머물렀다.

▲ 제5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한ㆍ중ㆍ일 영재바둑대결 3국. 한국대표 설현준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3국을 마치고 바로 이어진 시상식에서 우승한 쉬자양은 500만원, 준우승한 설현준 3단은 300만원, 3위 히로세 유이치 초단은 200만원을 각각 받았다. 또한 한국기원 박정근 마케팅 실장과 바둑TV 김수오 본부장은 대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단장 황이중과 일본 단장 구보 노리오에게 국보 32호인 해인사 대장경판 미니어처를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지난 2월 막을 내린 제5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한 설현준은 4월 10일 경남 합천군으로 내려가 합천정원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에서 박정환 9단과 정상 vs 영재 특별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제5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한ㆍ중ㆍ일 영재바둑대결 상금은 우승 500만원, 준우승 300만원, 3위 2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 합천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했다.

▲ 각자 1승씩 거둬 우승결정국이 된 3국. 쉬자양 5단은 흑을 잡았다.


▲ 지난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한 설현준 3단.


▲ 중반 형세가 불리하다고 느낀 설현준은 하변 대마를 주고 상변을 잡으러 가는 바꿔치기로 전세 회복을 노렸지만, 상변은 흑 대마가 전부 살아버려 형세가 크게 기울었다.


▲ 시상식은 한국기원 3층에서 열렸다. 일어서서 인사하는 일본 대표 히로세 유이치 초단.



▲ 바둑TV 김수오 본부장이 우승자 쉬자양에게 상패와 상금보드를 수여했다.


▲ 한국기원 박정근 마케팅 실장과 바둑TV 김수오 본부장은 대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단장 황이중과 일본 단장 구보 히데오에게 국보 32호인 해인사 대장경판 미니어처를 선물로 전달했다.



▲ 대국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중국 쉬자양 5단(왼쪽 3번째)와 일본 히로세 유이치 초단(왼쪽 4번째), 설현준 3단(왼쪽 5번째)가 각각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TYGEM / 타이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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