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16세 소녀 이서영, 아마여자국수전 우승
전국 여자 바둑 동호인 160여 명 출전
2025-06-24 오후 3:12:04 입력 / 2025-06-29 오후 8:34:35 수정
▲하림배 전국 아마여자국수전에서 우승한 이서영. 고등학교 1학년으로 입단이 목표인 연구생이다.
16세 소녀 이서영이 아마여자국수위에 올랐다.
22일 제50기 하림배 전국 아마여자국수전이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진행됐다.
관심을 모았던 국수부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자연구생 등 39명이 출전해 본선 진출자 8명을 가렸다. 4강에서는 이서영이 정지율을, 김현아가 조경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이서영이 김현아에게 승리하며 첫 우승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여자 연구생 1위 이윤과 여자 아마랭킹 1위 서수경은 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올해로 50번째 대회를 맞은 하림배 전국 아마여자국수전에는 총 160여 명이 출전했으며, 국수부를 비롯해 일반부 A·B·C·D·E, 학생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50기 하림배 아마여자국수전은 (주)하림지주가 후원하고 한국기원·한국여성바둑연맹이 공동주최·주관했다.
▲국수부 본선 4강 진출자는 제30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통합예선 출전 자격을 얻어 여자 프로기사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국 아마여자국수전은 1974년 창설돼 여성바둑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고, 유망주를 발굴해 여성바둑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탄생한 여자 아마바둑계 최고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제50기 하림배 전국아마여자국수전 결과 (우승~공동 3위 순)
-국수부 : 이서영 김현아 조경진ㆍ정지율
-일반부A조 : 김미애 박미라 송정숙ㆍ김시옥
-일반부B조 : 김순복 강수영 방기자ㆍ이성희
-일반부C조 : 정순임 지연화 우정식ㆍ조순두
-일반부D조 : 전행순 서효선 김정남ㆍ이민원
-일반부D조 : 김숙경 이병람 곽귀덕ㆍ김태숙
-학생부 : 우하영 옥다경 김소정ㆍ신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