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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배 페어바둑대회

'이영구·김미리, 신진서·김채영' 4강 안착

프로와 아마팀 '박하민·권가양' 아쉬운 탈락

2017-07-06 오전 9:33:04 입력 / 2017-07-06 오전 9:56:26 수정


▲이영구-김미리(왼쪽), 박하민-권가양.


7월 5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회SG배 페어바둑최강전 8강전 두 판이 연속 열렸다.

오전에 열린 대국에서는 이영구·김미리 팀이 박하민·권가양 팀에게 11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프로와 아마의 팀으로 구성된 박하민·권가양 팀은 8강에 오르는 등 선전을 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자매간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던 오후 대국에서는 신진서·김채영 팀이 한태희·김다영 팀에게 99수만에 불계승을 거둬 4강에 안착했다. 김채영과 김다영은 친자매 기사로 언니 김채영이 상대전적 3대0으로 앞서고 있다. 또한 신진서와 김채영은 전기 대회에서도 팀을 이뤄 출전해 4강에 오른 바 있다.

4강에 오른 이영구·김미리 팀은 '강동윤·김은선 vs 주위안하오·정옌' 승자, 신진서·김채영 팀은 '신민준·최정 vs 최철한·오정아' 승자와 대결하게 된다.

페어바둑 최강전은 남녀 2인 1조로 한팀을 구성해 프로기사·프로기사, 프로기사·아마추어(연구생 가능) 조합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페어바둑의 착점은 흑(여성)→백(여성)→흑(남성)→백(남성) 순으로 순환하며 착점 순서를 위반하면 3집 벌점 공제, 3회 위반시는 실격패 처리된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며, SG배 페어바둑최강전은 피셔방식을 취하며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를 준다.



TYGEM / 타이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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