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25년 이어온 서울·부산의 '수담우의'
중견기사와 부산협회, 친목모임 열려
2017-08-14 오후 7:53:19 입력 / 2017-08-14 오후 8:23:14 수정
서울과 부산 기사들이 우의를 다지는 대회 부산-서울 프로기사 초청교류전(부경바둑교류전)이 꾸준히 열리고 있다.
중년기사들과 부산협회의 작은 친목모임으로 시작한 이 교류전은 25회째를 맞았다.
1991년 이른바 ‘도전5강(장수영·서능욱·김수장·강훈·백성호)으로 구성된 서울팀과 부산출신 기사(김일환, 임선근(작고) 등)로 구성된 부산팀이 첫 교류전을 펼친 이후 점차 규모를 늘려왔다. (사)부산바둑협회가 주최·주관·후원한다.
12일엔 2017 부산-서울 프로기사 초청교류전이 흥우빌딩 14층 바둑협회실에서 열렸다.
서울팀은 백성호, 김수장, 서능욱, 목진석, 조한승, 이정우, 이현욱, 이민진으로 구성됐으며 부산팀은 김일환, 김영환, 최철한, 강지성, 박지은, 서무상, 장명한, 장건현으로 짜였다.
각 팀 8명이 단체전 총 2국으로 수담을 나눈 결과, 1국 4-4, 2국 4-4가 되어 무승부를 이뤘다.
주최측은 이 대회를 이창호·이세돌 등 유명 일류기사들이 참여하는 큰 대회로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교류전이 열리기 하루 전인 11일 즐거운 만찬을 시간을 가졌다.

▲ 서울과 부산의 자존심을 걸고 대국하는 백성호(왼쪽)과 김일환.

TYGEM / 타이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