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배
랭킹1위, 2위 박정환·신진서 등 16강 각축
23일 박정환, 강승민이 권주리, 안정기 누르고 16강 합류
2017-12-24 오전 1:13:16 입력 / 2018-04-03 오전 10:22:23 수정
2017 크라운해태배 16강이 모두 가려졌다.
23일 열린 32강 마지막 두 대국에서 박정환과 강승민이 16강에 올랐다. 박정환은 권주리를191수만에 흑불계로 꺾었고, 강승민은 안정기를 180수 만에 백불계로 제쳤다.
16강엔 앞서 두 사람을 포함해 박건호, 변상일, 한승주, 신민준, 박현수, 김진휘, 오정아, 이동훈, 신진서, 박종훈, 한태희, 설현준, 송지훈, 김다영이 올랐다.
크라운해태배는 만25세 이하기사들이 출전하는 제한기전이지만 한국랭킹1위 박정환과 2위 신진서 등의 나이가 모두 출전 자격을 충족하고 내로라하는 기사들이 총출동하기에 경쟁은 일반기전 못지 않게 치열하다. 16강에 든 기사들만 해도 한국랭킹 10위권이 4명(박정환·신진서·변상일·신민준)이다. 한편 여자기사도 2명(오정아·김다영)이 16강에 올랐다.
2017 크라운해태배는 12월 8일 시작으로 2개월간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16강은 매주 금ㆍ토ㆍ일요일 저녁 6시 30분과 8시 30분에, 8강부터 결승까지는 매주 토ㆍ일 저녁 6시 30분에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2017 크라운해태배’의 제한시간은 피셔방식(시간누적제)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를 준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며 본선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 사탕 등 간식이 돌통 옆에 놓여 있어 대국 도중에도 먹을 수 있다.
▲ 랭킹시드를 받아 32강부터 출전한 박정환은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했다.
TYGEM / 정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