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표준기력체계 구축 연구 최종발표회 열려
17일 한국기원, 바둑교육 전문가들 50여명 참석
2017-12-21 오후 3:32:03 입력 / 2018-04-03 오전 10:24:42 수정

한국기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7 표준 기력체계 구축' 최종발표회가 12월17일(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5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표준 기력체계 구축 연구는 기력 표준화와 바둑교육의 체계화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30급에서 1급까지의 아마추어 기력 내용을 선정하고 분류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올 6월부터 정수현9단(명지대 바둑학과 교수)을 비롯한 11명의 바둑교육 전문가들이 연구에 참여했다.
이번 연구의 감수를 맡은 김진환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가 기력 표준화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 연구의 문제점 및 향후 추가 연구의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수현9단은 기력 표준화에 영향을 미친 기력측정에 대한 철학적 관점, 기력을 설명하는 바둑이론, 기력내용의 분류방식 등 다양한 이슈들을 설명했다.
이 연구는 30급~1급을 초급(30급~19급), 중급(18급~10급), 고급(9급~1급)으로 나누고 각 분야를 다시 3단계로 세분화해 총 9단계에서 배워야 할 내용을 분류했다.
윤석수, 차춘애, 이성근 바둑교육가 등 아동교육 전문가들과 초급 부문을 연구한 김미라 바둑문화연구소장은 초급 기력에서 다루는 바둑규칙과 제도 등의 배경지식, 규칙과 기술의 혼재, 포석과 정석의 포함 여부 등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