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국수전
김채영, 4강 막차 탑승 완료
오유진에게 불계승 거두며 4강 올라
2017-12-21 오후 9:49:00 입력 / 2018-04-03 오전 10:23:28 수정
김채영이 여류국수전 4강행 막차를 탔다.
21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2기 하림배 여자프로국수전 8강전에서 김채영이 오유진에게 180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김채영의 승리로 여자국수전 4강 멤버가 최정, 강지수, 김채영, 김미리로 확정됐다.
김채영은 대국 후 '최정의 존재는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승을 향한 투지를 내비쳤으며 4강에서 대결할 김미리에 대해서는 '나도 끈질인 스타일이지만 김미리 선수 역시 만만치 않다. 긴 대국을 예상하셔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하림이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프로여자국수전의 우승상금은 12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전기 대회(각자 3시간, 1분 초읽기 5회)와 달리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 주어지며 본선 8강 이후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준결승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결승은 3번기로 벌인다. 전기대회에선 오유진이 결승3번기에서 오정아에게 1패 후 2연승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전적은 3승3패.
▲ 여자바둑도 알파고의 영향을 받고 있다. 알파고 셀프대국 이후 유행한 포석이다.
TYGEM / 정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