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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강호' 경기고, 전략도 수준급
부산 개성고 2대1로 누르고 4강 진출
2018-01-30 오전 9:29:46 입력 / 2018-01-30 오전 10:32:59 수정

▲김세현(경기고)과 박순천(부산개성고)의 8강 2경기 3국 종반 대국.
'전통의 강호' 경기고가 4강에 진출했다.
26일~28일 바둑TV에서 방영된 고교동문전 왕중왕전 8강전에서 경기고가 부산개성고를 2대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경기고는 우승1회, 준우승3회를 한 바 있는 전통의 강호로 전략도 수준급이었다. 경기고는 1국과 3국에 힘을 집중하고, 2국을 2진이 맡는 방식을 취했는데 이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 1국을 불계승을 거뒀고, 2국을 4집반패했지만, 3국에서는 42집반이라는 큰 차이로 이기며 목적을 달성했다.
경기고는 '서울고-휘문고'의 대결 승자와 4강 대결을 펼치게 된다. '서울고-휘문고'의 대결은 2월2일부터는 바둑TV에서 방영될 예정.
경기 진행방식은 1국부터 3국까지 공히 3인 릴레이대결(각 팀 25분 타임아웃제)을 벌이며 매 1분 초과 시 5집을 공제하고 2분 초과 시 15집 공제를 함과 동시에 10초 초읽기 1회로 들어간다. 우승상금은 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만원이다.
[왕중왕전 8강 2경기] 경기고 2-1 승리
1국 ○경기고 : ●부산개성고 / 경기고 백 불계승
(초반) 유종수-박순천
(중반) 김세현-장부상
(종반) 김원태-강봉수
2국 ○부산개성고 : ●경기고 / 부산개성고 백 4집반승
(초반) 박지홍-유종수
(중반) 장부상-한건호
(종반) 강봉수-김기옥
3국 ○경기고 : ●부산개성고 / 경기고 백 42집반승
(초반) 함 철-박지홍
(중반) 김원태-차진곤
(종반) 김세현-박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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