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커피배
김지석, 8연승 달리며 16강 진출
이동훈에게 불계승, 다음 대결 상대는 최철한
2018-02-06 오후 11:43:34 입력 / 2018-02-07 오후 2:25:25 수정

▲랭킹4위 김지석(왼쪽)과 9위 이동훈의 대결에서 김지석이 불계승하며 16강에 올랐다.
김지석이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6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9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전에서 김지석이 이동훈에게 224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둬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대국은 싸움으로 시작해 싸움으로 끝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동훈이 버티기와 승부를 띄워봤지만 보다 적극적이었던 김지석의 승리로 끝이 났다. 김지석은 올해 8연승(오늘 대국 포함)을 기록 중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김지석의 8강 상대는 최철한으로 두 기사는 지금까지 14승14패로 만만치 않은 상대전적을 보이고 있다. 김지석은 최철한과 대결에 앞서 "원했던 대결이니 만큼 서로 재미있는 바둑을 두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세 연소 입신으로 눈길을 끌었던 이동훈은 안조영을 누르고 16강에 올랐으나 김지석에게 일격을 당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다음 대결은 12일에 '조한승-홍성지'의 16강 대결로 펼쳐진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제한시간 각자10분에 4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총규모는 2억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TYGEM / 정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