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배
조치훈, 가뿐히 8강 진출
김혜민에게 142수만에 불계승 거둬
2018-02-19 오후 5:54:56 입력 / 2018-02-20 오전 9:03:34 수정

2월19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대주배 16강에서 조치훈이 김혜민에게 142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국후 조치훈은 "올해 목표는 우선 대주배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 여자기사랑 두 판을 둬서 두 판 모두 졌었다. 오늘 또 질까봐 걱정했는데 상대의 실수 덕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주최사 추천시드를 받아 16강에 직행한 조치훈은 이날 승리를 거둬 '이민진-양재호'의 승자와 4강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잠정 중단된 지 4년만에 다섯번째 대회 시작을 알린 대주배 16강 네번째 대결은 20일 14시에 '김일환-최규병'의 대결로 이어지며 지난 12일에는 박지은이 정대상에게 182수만에 백 불계승을, 13일에는 서능욱이 안관욱에게 335수만에 흑 1집반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만 50세 이상의 남자 기사(1968년 이전 출생자)와 만 30세 이상의 여자 기사(1988년 이전 출생자)가 출전했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TM마린이 후원하는 제5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의 예선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이며, 본선 16강부터는 제한시간 15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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