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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서귀포 칠십리, 포시즌 진출 희망 살려

인제 하늘내린을 2:1로 잡고 나란히 5승 9패

2018-05-11 오전 10:59:44 입력 / 2018-05-11 오후 1:38:55 수정

서귀포 칠십리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낱 같은 희망을 살렸다.

10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 위치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6라운드 1경기에서 서귀포 칠십리가 인제 하늘내린에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대결 결과로 두 팀 모두 5승9패가 됐지만 개인승수에서 1승 앞선 서귀포 칠십리가 6위로 올라섰다. 전반기 양팀의 대결에서는 서귀포 칠십리가 3대0으로 완승한 바 있기 때문에 인제 하늘내린은 포스트시즌 진출이란 목표 외에도 전반기 패배의 설욕전을 겸했다.

▲오정아(왼쪽)가 이유진에게 반집승을 거둬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인제 하늘내린은 가오싱이 김경은에게 승리하며 기분 좋은 선취점을 얻었지만 2연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서귀포 칠십리 조승아가 장고대국에서 김미리에게 207수만에 흑 불계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동점으로 만들었으며, 마지막에 오정아가 출전해 이유진에게 반집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확정 지었다.

5월11일 열리는 16라운드 2경기는 ‘충남 SG골프-여수 거북선’의 대결로 이어진다. 대진은 ‘송혜령-김다영’,  ‘김신영-이슬아’, ’최정-이민진’이다.
이 중 ‘최정-이민진’의 대결은 5월8일에 미리 열렸다. 최정이 천태산.삼연양범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9일 중국으로 출국하기 때문에 규정에 의해 대국 일정을 조정해서 대국했다. 최정은 이번 승리로 13승2패가 되어 다승 단독선두에 올랐다.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6시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정규시즌 경기는 3판 다승제로 1국은 제한시간 1시간의 장고대국이며 2,3국은 제한시간 10분의 속기대국. 초읽기는 각자 40초 5회이다.

▲조승아(오른쪽)가 김미리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조승아는 장고판에서 4승1패로 성적이 좋다. 여자바둑리그 올 시즌 성적은 6승8패.

▲인제 하늘내린 용병 가오싱(왼쪽)이 김경은에게 승리를 거뒀다. 가오싱은 5승1패로 용병 중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8 엠디엠 여자바둑리그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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