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전
치열한 동갑내기 대결, 강동윤 반격하며 1대1 타이
결승2국에서 김지석에게 승리하며 승부는 최종국으로
2018-09-01 오후 7:38:03 입력 / 2018-09-01 오후 9:12:19 수정

결승전에서 만난 29세 동갑내기들의 대결이 치열하다. 2국에서는 강동윤이 김지석에 반격하면서 1대1 타이를 이뤘다.
9월1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기 용성전 결승3번기 2국에서 강동윤이 김지석에게 299수 만에 흑1집반승하며 종합전적 1대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국이 끝나고 강동윤은 “좋은 내용이라고 하기 어려웠지만 재미있는 바둑을 팬 여러분께 보여드린 것 같아 다행이다. 평소 집중력과 자신감이 승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최종 3국에서 집중력과 자신감을 잃지 않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말했다.
▲29세 동갑내기 김지석(왼쪽)과 강동윤의 대결은 치열했다. 1국은 김지석이, 2국은 강동윤이 승리하며 최종 우승자는 9월17일에 결정된다.
김지석은 “부끄러운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동윤9단이 ‘재미있는 바둑이었다’고 잘 정리해주었다. 최종국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만약 승리해 우승한다면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결승2국을 놓고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선 70여 명의 바둑팬을 상대로 바둑TV 박정상 해설위원과 김영원 캐스터가 공개해설회를 진행했다.
바둑계의 대표적인 89년 동갑내기 라이벌로 꼽힌 김지석과 강동윤이 처음 결승에서 만나 화제를 모은 제1기 용성전 결승3번기는 8월28일 열린 1국에서 김지석이 선취점을 얻었고, 이날 강동윤이 승리하며 승부를 최종국으로 미뤘다.
3국(최종국)은 17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바둑TV가 주관하는 제1기 용성전의 총규모는 2000만엔이며 우승상금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용성전의 모든 경기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진행되며 기본시간 각 20분에 매수 추가시간 20초를 준다.




▲박정상 해설자와 김여원 캐스터가 공개해설회를 진행했다.
TYGEM / 정연주